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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각지대 '상호금융'…관리·감독 일원화 작업 난항

      [앵커]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를 계기로 상호 금융 기관의 감독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관계 부처들 모두 내부적으로 건전성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부처별 복잡한 이해관계에 발목이 잡혀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뱅크런 위기에 놓였던 새마을금고, 부실 우려가 있는 9개 금고의 합병까지 강행했지만, 최근 연체율 급증으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새마을금고 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는 오늘(5일)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열고 관리형 토지 신탁 대출과 부동산 공동 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

      금융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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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대구은행, DGB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 시행

      [대구=김정희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3월4일부터 6월말까지 4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DGB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한다. 특히 특수채권(장기 연체 채무)을 대상으로 하여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50~90%)을 적용하고, 최장 5년의 장기분할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

      전국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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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생금융 내달 본격화…다중채무 실효성 의문

      [앵커]정부가 다음 달부터 고금리 고통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금융 지원을 본격화 합니다. 이자캐시백과 298만명의 신용사면 시행이 대표적인데요. 이런 가운데 빚 내서 빚 갚는 다중 채무자도 빠르게 늘고 있어 상생 금융 효과가 있을지 의문도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다음 달부터 금융 당국과 금융권이 민생 상생 금융 일환으로 이자캐시백과 신용사면을 시행합니다.시중 은행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187만명 대상 1조3,600억원 이자캐시백을 집행했고, 다음 달에는 40만명을 대상으로 저축은행 등 2금융권..

      금융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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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체율 7% 육박 새마을금고…건전성 관리 경고등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1963년 '상부상조'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설립된 새마을금고, 지역공동체 발전과 국민경제 균형 발전을 모토로 260조 자산, 2,180만 명의 거래자를 보유하고 금고본점 1,295개, 지점 3,218개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뱅크런 사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지만, 올해 초부터 연체율이 상승하며 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서민금융의 배신이라는 의견까지 나오는 가운데, 이달 금융당국의 건전성 점검을 앞두고 있다.■연체율 7% 육박…한 달 사이 1%p 상승새마을금고 연체율이 ..

      금융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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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대출 비중 30.4% 기록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비중이 30%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 3천억원으로 지난 2020년 말 1조 4천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도 10.2%에서 30.4%로 늘었다.지난해 4분기 카카오뱅크의 총 여신 연체율은 2023년 1분기 0.58% 대비 0.09%포인트(p) 개선된 0.49%를 기록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

      금융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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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고등 다시 켜진 새마을금고…부실 정리도 난항

      [앵커]지난해 뱅크런 위기론 까지 겪었던 새마을금고가 또다시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올 들어 연체율은 급등한데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위험까지 높아져서인데요. 건전성 개선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지면서 금융당국도 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뱅크런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던 새마을금고에 다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은 6%대 후반입니다.한 달 사이에 1% 포인트 이상 상승했는데, 문제는 연체율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

      금융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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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자내기 이젠 벅차다" 기업 예금 빼서 부채 줄인다

      [앵커]기업들이 예금주인 기업예금이 19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예금을 빼서 부채를 줄이고 있는 상황으로 풀이되는데요. 이런 추세는 갈수록 더 짙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기업들이 은행에 넣어둔 예금 잔액은 637조5,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0.9% 줄었습니다. 기업 예금 규모가 감소한 것은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19년 만에 처음입니다. 2004년 당시 기업예금 규모는 135조8,1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줄어든 바 있습니다..

      금융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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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조원 육박한 카드론…리스크 관리도 비상

      [앵커]고금리 대표 상품으로 꼽히는 '카드론'이 한 달간 4,500억원이나 늘었습니다. 잔액규모는 이제 40조원에 육박했는데요. 연체율이 계속 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리스크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단 우려까지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지난달 말 기준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카드론 잔액 규모가 39조원을 뛰어넘었습니다.전월 대비 4,500억원 넘게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올 1월 기준 주요 카드사들의 카드론 평균 금리가 15%에 육..

      금융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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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실채권 털어내기 속도전…올 ‘역대 최대’ 가능성

      [앵커]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 모두 연체율이 증가하자, 은행들이 서둘러서 부실채권 털어내기에 나섰습니다. 건전성 관리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겠다는 건데, 올해 부실 채권 물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돈을 갚지 못하는 차주가 늘면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출 연체율을 보면, 2021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기준 연체율은 0.46%로 전년 대비 0.19%p 상승했는데, ..

      금융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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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체율 6%대 새마을금고, 이르면 내달 당국 점검 받는다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금융감독원이 새마을금고에 대한 건전성 점검을 이르면 다음 달 진행하기로 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가 이르면 다음 달 새마을금고에 대한 첫 점검에 착수한다고 알려졌다. 앞서,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가 '새마을금고 건전성 감독 협력 체계 강화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점검이다. 당초 새마을금고에 대한 감독 권한은 행안부에게 있지만, 건전성 논란 등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금융위로 감독 권한을 이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된 바 있다. 현재 ..

      금융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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