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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도 밥심”…CJ제일제당, 1분기 영업익 49% ‘껑충’[앵커]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 해외 사업 호조에 바이오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CJ제일제당처럼 식품과 바이오 사업을 영위하는 대상 기업도 1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거란 예상이 나옵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기자]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 매출 7조2,160억 원, 영업이익은 3,759억 원의 실적을 거뒀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 영업이익은 48.7% 증가했습니다.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 매출은 4조4,4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영업이익은 2,..산업·IT2024-05-14이혜란 기자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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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PF 대부분 2금융 사업장"…추가 손실 불가피[앵커]정부가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부실 PF 사업장 정리에 나섭니다.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사업장에는 자금을 공급하고 부실 사업장은 정리를 유도할 방침인데요. 부실 사업장 솎아내기가 시작되면 브릿지론 비중이 높은 2금융권의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해 일부 금융사의 경우 존폐 위기에 내몰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금융당국은 다음 달부터 230조원 규모의 부동산 PF 사업장에 대한 옥석가리기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당국은 사업장 성격에 따라 브릿지론과 본PF로 구별해 평가체계를 강화한다는 방..금융2024-05-14김도하 기자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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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고문' 지적에…아파트 사전청약 결국 폐지[앵커]앞으로 새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사전청약 없이 바로 본청약을 시행합니다. 본청약 시기가 길게는 3년 이상 밀리며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희망고문'을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정부가 사전청약 제도를 아예 없애기로 한 겁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정부가 민간 사전청약에 이어 공공사전청약 제도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국토교통부는 오늘(14일) 사전청약 제도를 시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사전청약이란, 통상 아파트를 착공할 때 진행하는 청약 접수를 1~2년 정도 앞당겨 받는 제도입니다.부동산 시장이 과열돼 수요를 분산시키..부동산2024-05-14이지영 기자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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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분조위, 홍콩ELS 배상 비율 30~65% 결정[앵커]홍콩H지수 ELS 분쟁조정위원회가 판매사별 대표 사례를 선정해 자율배상 비율을 심사한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투자자 손실 관련 배상 비율은 30~65%로 결정됐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어제(13일)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관련 분쟁 대표 사례에 대한 배상비율 논의를 진행했습니다.분조위는 홍콩ELS 판매사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SC제일은행 등 5개 은행의 분쟁 대표사례를 각 1건씩 회부해 논의한 결과 30~65%로 배상 비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은행별 배상..금융2024-05-14이연아 기자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