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뉴스

    • 한국타이어 경영권 분쟁…조현범 방어 카드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경영권 분쟁에 놓인 가운데, 조현범 회장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조 회장은 대항 공개매수에는 나서지 않지만, 주식을 매집해 지분 절반 이상을 확보하거나 우호 지분을 확보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한국앤컴퍼니의 상장 주식수는 9,493만5,240주로 현재 42.03%의 지분을 가진 조 회장이 지분 50%를 확보하기 위해선 756만6,338주를 확보해야 합니다.업계에선 조 회장이 보유한 한국타이어 지분을 활용해 주식담보대출로 실탄을 마련할 가능..

      산업·IT2023-12-06

      뉴스 상세보기
    • 한타 '형제의 난' 재발…"관건은 공개매수 가격"

      [앵커]2년여 만에 한국타이어를 둘러싼 형제의 난이 재점화됐습니다. 장남 조현식 고문이 사모펀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그룹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를 대상으로 공개매수에 나섰습니다. 관건은 공개매수 가격이라는 분석입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국내 최대 타이어 제조사인 한국앤컴퍼니가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습니다.장남 조현식 고문이 MBK파트너스와 함께, 한국앤컴퍼니 지분 공개매수를 공표했습니다.이를 통해, 동생인 조현범 회장을 제치고 경영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입니다.이번 형제의 난은 2021년 이후 두 번째입니다.조 고문 측은 최..

      증권2023-12-05

      뉴스 상세보기
    • HD한국조선해양,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 수주…4억 3,000만 달러 규모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HD현대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4억 3,240만 달러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38척의 초대형 LPG·암모니아 운반선 중 약 61%에 해..

      산업·IT2023-12-01

      뉴스 상세보기
    • 포스코그룹, 리튬생산공장 첫 준공…친환경차용 전기강판 공장도 증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포스코그룹은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으로 그룹 신성장 동력의 핵심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첫 상업 생산하게 된다. 여기에 Hyper NO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친환경차 소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2021년 포스코홀딩스..

      산업·IT2023-11-29

      뉴스 상세보기
    • ‘코오롱 4세’ 이규호 대표, 지주사 부회장 승진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오롱 오너가 4세인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이 지주사 전략 부문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코오롱그룹은 오늘 지주사를 전략 부문과 지원 부문으로 나눠 이규호 신임 부회장이 전략 부문을, 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원 부문을 맡는 등 총 37명에 대한 2024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습니다.이로써 이 신임 부회장은 지난해 연말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그룹 전반의 미래사업을 이끌게 됐습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 신임 부회장이 지주사 각자대표로 나서..

      산업·IT2023-11-28

      뉴스 상세보기
    • 금융당국 "2금융 이용 소상공인 대환대출 확대"

      금융당국이 오늘(27일) 은행연합회에서 '상생금융'논의를 위해 17개 시중은행장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이번 간담회는 금융당국이 지난 20일 금융지주회장들과 회동에서 밝힌 '상생금융' 업권별 릴레이 간담회의 첫번째 순서 입니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배구조법' 개정안을 거론하며, "은행이 도덕적 영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2금융권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의 금리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대환프로그램의 범위와 지원 수준을 대폭 확대하는 걸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권이 자금중개기능과 사회적 역..

      금융2023-11-27

      뉴스 상세보기
    • ‘12조 부동산’ 보유 금융지주…상생에 활용?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지난 20일이었죠. 국내 8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금융당국과 간담회에서 대대적인'상생금융'을 약속했는데요. 지금까지 나온 내용으로는 이자감면, 금리인하 정도인데 최근 12조원 규모에 달하는 부동산을 활용할 수 있단 전망도 나왔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금리인하, 이자감면 등으로 예상되는 금융지주사들의 상생금융 규모는 약 2조원.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 20일 지주회장단 간담회가 끝난 후 '횡재세'를 언급하며 그정도 규모에 버금가는 지원책이 나와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했기 때문..

      금융2023-11-22

      뉴스 상세보기
    • DGB대구은행, ‘e-순환콘서트 감탄’ 성료

      [대구=김정희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자원순환과 관련해 시민 의식을 높이고, 이와 관련한 홍보를 통해 참여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e순환콘서트 감탄’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1일 저녁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개최된 본 공연은 ‘탄소 절감’ 이라는 공연명에서도 알 수 있듯, 지난 3월 DGB금융그룹이 ‘E-순환거버넌스 협약’을 맺은 이후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체계 홍보 및 독려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E-순환거버넌스..

      전국2023-11-22

      뉴스 상세보기
    • 첫 출근한 양종희 KB금융 회장…'변화 추진' 예고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KB금융그룹의 새 수장인 양종희 회장이 오늘(21일) 취임했습니다. 35년 전 행원에서 출발해 이제 자산 규모 716조 원의 KB금융을 이끌게 됐는데요. 양 회장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목표로 삼고, 취임 일성으로 '상생금융'을 제시했습니다. 여기에 현장중심으로 조직을 변화시키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KB'의 상징인 노란색 넥타이를 두르고 있는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KB금융은 오늘(21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에서 계열사 대표, 임직원 ..

      금융2023-11-21

      뉴스 상세보기
    • [이슈플러스] 증권가 CEO 교체 태풍…술렁이는 여의도

      [앵커]증권업계에 최고경영자(CEO)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내부통제 실패와 업황부진 여파에 장수 CEO들이 대거 물러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의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데요. 연말연초 인사철을 앞두고 임기 만료되는 증권사 수장들의 거취에 이목이 쏠리는 모습입니다. 김혜영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기자]안녕하세요.[앵커]증권업계, 임기 만료를 목전에 둔 CEO가 많은 터라 향후 인사에 어떻게 반영될 지 이목이 상당하다고요.[기자]네. 연말 임기를 앞둔 증권사 CEO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특히 올해 증권가..

      증권2023-11-21

      뉴스 상세보기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