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4세’ 이규호 대표, 지주사 부회장 승진

산업·IT 입력 2023-11-28 19:16:24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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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코오롱 오너가 4세인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이 지주사 전략 부문 부회장으로 승진했습니다.


코오롱그룹은 오늘 지주사를 전략 부문과 지원 부문으로 나눠 이규호 신임 부회장이 전략 부문을, 안병덕 ㈜코오롱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원 부문을 맡는 등 총 37명에 대한 2024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로써 이 신임 부회장은 지난해 연말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그룹 전반의 미래사업을 이끌게 됐습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 신임 부회장이 지주사 각자대표로 나서면서 코오롱의 4세 경영 체제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코오롱그룹은 “예상치 못한 경영환경의 변화와 글로벌 경제 블록화가 날로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업의 불확실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위기 속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데 인사의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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