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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라도 고양이 결국 안락사로?…"문화재청, 기초식량만 제공"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도 섬속의 섬 '최남단 마라도'의 길고양이 문제로 논란이 뜨겁다.총 49개 단체로 이뤄진 '철새와 고양이 보호 대책 촉구 전국행동'은 지난 20일 오전 도청앞에 모여 "시민과 약속을 저버리고 마라도 고양이 보호 책임을 회피하려는 문화재청과 제주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전국행동은 뿔쇠오리 서식에 피해를 준다는 객관적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마라도 고양이 반출이 이루어졌고, 반출 후에는 마라도 고양이 보호를 위한 적절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 했다. 이에 이들은 "반출할 당시 고양이를 입양보내고 보호하..

      전국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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