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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실채권 털어내기 속도전…올 ‘역대 최대’ 가능성

      [앵커]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 모두 연체율이 증가하자, 은행들이 서둘러서 부실채권 털어내기에 나섰습니다. 건전성 관리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겠다는 건데, 올해 부실 채권 물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돈을 갚지 못하는 차주가 늘면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출 연체율을 보면, 2021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기준 연체율은 0.46%로 전년 대비 0.19%p 상승했는데, ..

      금융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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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젠, 2023년 300억 손실…“4분기엔 흑자전환”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씨젠의 2023년 연간 매출은 전년대비 43% 수준으로 감소한 3,674억 원으로 영업 적자 301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000억 원대를 돌파하고, 비코로나 시약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시장전망보다 빠르게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씨젠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지난해 4분기 매출 1,005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순이익 57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은 2022년 3분기부터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해 2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매출과 ..

      산업·IT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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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치, 현대차·기아 신용등급 ‘A-’로 상향…“글로벌 시장서 지위 향상”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차그룹은 16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 기아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 꼽히는 무디스(Moody’s)에 이어 피치(Fitch)에서도 신용등급 상향의 쾌거를 이뤄내며 우수한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했다. &n..

      산업·IT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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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병헌 의원 “1인 가구 위한 주택모델 개발·보급확대 필요”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임병헌 의원은 “1인 가구를 위한 새로운 유형의 주택개발과 보급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2022년 통계청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대구시의 1인가구는 34만1,667가구로 대구시 전체 101만834가구의 33.8%에 이르는 상황이다.  대구시 전체가구를 기준으로 구별로 살펴보면, 전체 101만834가구 중 달서구가 22만7,834가구로 전체의 22.4%를 차지하면서 1인가구도 7만4,672가구로 대구시 1인가구의 21.9%로 가장 많다. 그 다음..

      전국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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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래블 카드'가 뭐길래…은행‧카드 경쟁 치열

      [앵커]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하늘길이 열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은행권에는 환전 수수료 무료화 바람이 불면서 해외여행객 유치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이른바 '트래블' 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은행들도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관련 내용 김도화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안녕하세요. [앵커]은행들이 최근 파격적 외환서비스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하던데,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건가요? [기자]네. 바로 수수료를 받지 않는 무료 서비스 경쟁입..

      금융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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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광역시, 여성기업 팍팍 지원하니 쑥쑥 자란다

      [대구=김정희기자]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여성 중소기업의 수(’21년 기준)는 313만 개, 대구지역의 여성 중소기업의 수는 약 13만 개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또한 최근 3년간 꾸준한 증가세로 나타났다.     이러한 증가세는 여성기업을 지역경제 성장의 주역으로 육성코자 대구광역시와 민간이 적극 협력한 분야별(자금조달, 판로개척, 창업교육 등) 지원이 그 원인 중 하나로 보인다.   먼저 여성기업들이 가장 애로를 ..

      전국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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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證 "CJ대한통운, 물류 파트너로 지위 상향…목표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NH투자증권은 1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물류 파트너로 지위가 상향 됐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1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CJ대한통운은 전 사업부에 걸쳐서 수익성 개선이 2024년 연간에 걸쳐 나타날 것"이라며, "택배-이커머스의 경우, 택배 물동량 4.5%로 전망하며, 평균단가(ASP)는 1.6%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정 연구원은 "소비 둔화 우려에도 주요 이커머스 파트너사와 협력이 강화되면서 택배 물동량이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2..

      증권202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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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증권사 해외진출 40년…성적표 및 활성화 과제는?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국내 증권사들이 첫 해외 진출 이후 40년이 지났지만, 해외 사업에서 충분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증권 업계와 금융 당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84년 국내 증권사 해외진출 첫 발, 그러나...국내 증권사의 첫 해외진출은 1984년이다. 대우증권(현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쌍용증권(현 신한투자증권)이 도쿄와 뉴욕에 사무소를 개설하면서 막을 열었다. 이후 국내 증권사의 해외진출은 확장기와 축소기를 거쳐오면서 2023년 기준 14개 국내..

      증권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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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證, "LG유플러스, 부진한 실적은 이미 주가에 반영"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SK증권은 8일 LG유플러스에 대해 "2023년 부진했던 실적은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3,000원을 유지했다.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 8,209억원, 영업이익 1,955억원"이라며, "IDC, 솔루션 등 기업인프라 수익과 모바일 서비스 수익이 각각 17.2%, 1.6% 증가하며 양호한 탑라인 성장을 기록했지만, 감가상각비, 전력비, 단말구입비 등의 비용증가로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고 설명했..

      증권202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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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알파 쇼핑, 명절 스트레스 날릴 힐링상품 특집 방송 진행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KT알파 쇼핑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4일까지 명절 스트레스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메가 클리어런스 특집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 의류, 패션·잡화에서부터 명품까지 카테고리 별 엄선된 우수 상품을 특별 혜택가에 선보인다.지난해 설 명절 전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명품은 설 연휴 기간의 거래액이 전주 대비 무려 124% 상승했다. 의류 및 패션·잡화의 경우에도 21% 증가세를 보였다. KT알파 쇼핑은 올해 설을 앞두고 해당 카테고리의 상품 편성을 대폭 강화하고 설 연휴 기간 내 집중 편성했다..

      산업·IT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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