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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또 '횡령사고'…직원 고객돈 5억원 횡령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새마을금고에서 또 횡령사고가 터졌다. 지난해 부터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내부통제 부실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서울 중구 A새마을금고 부장급 직원B씨는 수년에 걸쳐 고객의 돈을 횡령해오다 최근 적발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규모는 5억원 수준이다. B씨는 고객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예탁금에 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라졌다. 이번 사고가 드러난 것은 A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잘못된 거래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문의하면서..

      금융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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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상의, 부산지역 상반기 신설법인 2310개체, 작년 상반기 대비 30.4% 감소

      [부산=김정옥 기자]올해 부산지역 상반기 신설법인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하면서 8년 전인 2015년 수준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2일 2023년 상반기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 조사를 통해 상반기 지역 신설법인 수는 2310개체로 전년동기(3321개체) 대비 30.4%(1011개체) 대폭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고물가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을 비롯한 주요지역에 대한 수출 감소와 함께 ..

      전국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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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리기도 내리기도 어렵다”…잠 못드는 저축은행

      [앵커]저축은행 예금금리는 시중은행보다 높은게 일반적인데요. 그런데 최근 은행보다 금리가 낮아지는 '역전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금리인상에 나설 수 없다고 하는데, 민세원 기자가 그 이율 찾아봤습니다.[기자]저축은행과 시중은행 예금금리 격차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 통계를 보면, 79개 저축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4.01%로, 최근에야 간신히 4%대로 올라섰습니다. 금리를 올리기 시작한 5대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3.67~3.85% 수준. 우대금리까지 포함..

      금융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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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로 간 새마을금고 감독권…체계 바뀔까

      [앵커]뱅크런 우려까지 불러왔던 새마을금고 사태가 진정세를 보이면서 '감독권' 문제가 정면으로 부상했습니다. 국회 야당에서 감독권 이관 문제를 들고 나왔는데, 여당에서도 최근 공감대를 보여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민세원 기자입니다.[기자]새마을금고 대규모 자금이탈 사태는 '대출 부실'이 큰 원인이었습니다.일부 지역금고에서 부동산 대출 연체 등 문제가 발생했는데, 이로 인한 고객들의 불안이 대량 자금인출로 이어졌던 겁니다. 여기에 최근 크고 작은 횡령배임 사고 등도 함께 작용했을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

      금융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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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금이탈, 6%연체율…'위기설' 닥친 새마을금고

      [앵커]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뉴스 몇 번 전해드렸는데요. 상호금융권 최대 금융사로 꼽히는 새마을금고가 최근 이같은 부실 우려 중심에 섰습니다. 관련 내용 민세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새마을금고가 '위기론'이 언급될 정도로 복합적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먼저 고객 자금이탈 문제가 떠올랐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지난 4월말 기준 새마을금고의 수신 잔액은 2월말과 비교해 단 두달 만에 7조원 가까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금잔액이 ..

      금융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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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력 잃은 은행권 예금금리…"금리인상 어렵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은행권 예금금리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자금이탈이 계속 되고 있다는 보도, 여러번 전해드렸는데요, 최근 금리 인상 환경이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어 이른바 '머니무브'가 지속될 거란 전망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은행권 예금 규모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습니다.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달 정기예적금 잔액은 805조7,827억원으로, 전달보다 4,443억원 느는데 그쳤습니다.지난 3월 10조원 넘게 증발했던 것과 비교하면 분명 증가세지만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본다면 2..

      금융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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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규모 자금이탈 우려에…금감원, "국내 은행 입출금 동향 문제 없어"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우려가 스위스·독일 등 유럽까지 옮겨 붙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우리나라 은행들의 입출금 동향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주부터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등을 포함한 금융회사에 대한 입출금 동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다.   예금자 불안으로 인한 뱅크런 우려에 대해 금융당국 관계자는 ”대형 시중은행의 경우 예금자 움직임이 거의 없으며 인터넷은행은 오히려 예금이 늘어난 곳..

      금융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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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당국 ‘돈맥경화’해소 총력…은행‧증권에 ‘안정’ 요청

      [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금융당국이 ‘레고랜드 사태’에 따른 후폭퐁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행에 이어 주식시장에도 시장불안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하는 등 ‘안정’ 키워드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또 금융권 수장들과도 잇따라 만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해소 방안을 찾는데 주력하는 중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27일) 오후 금융위원회는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민연금과 함께 우정사업본부,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토지주택공사 등 기관투자자와 은행권, 보험..

      금융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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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러 1,500원 시대 오나…현대차·기아는 웃었다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앵커]원달러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1,400원을 넘어섰습니다. 외국인의 국내증시 이탈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자동차 관련주는 고환율 수혜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윤혜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간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미국의 끊임없는 ‘자이언트 스텝’에 통화 긴축 우려가 확대되며 오늘(22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5원 오른 1,409.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원달러 환율 상승세에 증시에선 ..

      증권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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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셀 코리아’ 지속…9일간 4조 팔았다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미국의 강도 높은 금리인상에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 역전 우려가 커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른바 ‘셀 코리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어제(15일)까지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은 총 4조48억원을 팔았습니다.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 순매도 금액(1조4,539억원)의 176% 증가한 규모로 국내 증시 하락을 견인했습니다.또한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은 국채 3년 선물을 4조8,600여억원 팔아치우는 등 자금이탈 가속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grace_rim@..

      증권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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