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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가 6% 예고장에 경제수장들 한자리 모여

      [앵커]오늘(4일) 경제·금융정책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소비자물가 발표 하루를 앞두고 긴급회동을 한 건데요. 이들은 고물가·고금리, 수출 적자 등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모든 경제지표에 적색 경고등이 켜지자 경제정책 수장들이 오늘 회동을 가졌습니다. 지난달 16일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이후 18일 만의 일입니다. 특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참석자 명단에 없었지만 이날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정부가 현재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로 보..

      금융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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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헌 부총재 “기대인플레 확산 방지에 통화정책 집중해야”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이승헌(사진) 한국은행 부총재는 23일 "기대인플레이션이 확산되지 않도록 통화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은 또다번 기대인플레이션에 대해 언급한 것은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더 빨리 올려야 한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이 부총재는 이날 ‘21세기 금융비전포럼’이 주최한 조찬세미나에서 ‘최근 통화정책 운영여건 변화와 한국은행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 21세기 금융비전포럼은 금융권 최고경영자(CEO)와 카이스트 교수 등이 우리나라 금융..

      금융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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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외식물가… 하반기 더 오른다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앵커]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이 199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국제 식량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영향 때문인데요. 올 하반기까지 외식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런치플레이션'우려도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오늘(21일)발표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외식물가 상승이었습니다.지난달 외식물가 상승률은 7.4%로 1998년 3월 7.6% 이후 가..

      금융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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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한미 금리역전 임박…한은, 빅스텝 불가피

      [앵커]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 나서면서 한미 금리 상단이 같아 졌습니다. 기준금리를 따라잡히게 되면 물가 상승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아 한국은행이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음 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한번에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금융부 윤다혜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앵커]윤 기자, 결국 미 연준이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어요. 자세한 상황 설명 주시죠. [기자]네, 미국이 치솟는..

      금융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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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인상 재확인한 한은…연내 3% 전망도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앵커]한국은행이 이틀 연속 기준금리 인상 의지를 비쳤습니다. 물가 오름세와 가계대출 증가를 잡기 위해선 기준금리를 연말까지 올려야겠다는 얘기인데, 분위기로는 연 3% 수준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10일)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했습니다. 이 총재는 한국은행 72주년 기념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웃돌고,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정상화 속도와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현시점에서 더이상 우리가 선..

      금융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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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금리 인상 신호 준 이창용 총재 “인플레 확산되면 피해 더 커져”

      [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이창용(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특히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금리 속도조절론’(한 차례 동결)를 의식하듯 “시기를 놓치면 피해는 더 커진다”고 의미 있는 말도 내놓았다.  이 총재는 10일 한은 창립 72주년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기념사에서 ‘한국은행은 또 다른 도전에 직면했다’며 국내외 경제상황이 더 나빠지고 있다는 심한 우려부터 내놓았다.그는 “우리 경제는..

      금융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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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용 한은 총재 “한국 저성장 배제 못 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 국면이 진정됐을 때 장기 저성장의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2일) 열린 BOK 국제컨퍼런스 ‘변화하는 중앙은행의 역할: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가’의 개회사에서 만약 저물가·저성장 된다면, 코로나19 당시 사용한 확장적 통화정책을 사용하는게 맞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총재는 중앙은행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처럼 ‘물가안정’이라는 기본 역할에만 집중하면 되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금융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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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한은, 기준금리 두달 연속 인상…추가 인상 시사

      [앵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의사봉을 잡았습니다.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불과 한 달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올렸는데요.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 기조, 빅스텝 가능성 등 금융부 윤다혜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앵커]윤 기자,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는데요. 배경은 무엇인가요. [기자]오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1.75%로 0.25%포인트 높였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조정한 건 지난 2007년 8월 이후..

      금융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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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기준금리 인상 유력…빅스텝은 부담

      [앵커]내일(26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유력 시 되고 있습니다. 연일 고공 행진하는 물가 때문인데요. 다만, 경제적 부담으로 한번에 0.5%포인트를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지난 달에 이어 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또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이번 달에는 ‘숨 고르기’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의견이 많았습니다. 최근 이창용 한은 총재의 ‘빅스텝’ 시사 ..

      금융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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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자 80% 변동금리…은행권, 고정금리 유도

      [앵커]금리 인상기에도 변동금리 대출자가 전체의 80%에 달하자, 은행권이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내려 소비자들을 유인하고 나섰습니다.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시중은행들이 고정형 주담대 금리를 인하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우리아파트론, 우리부동산론, 우리원(WON)주택대출 상품의 금리를 내렸습니다. 대출자가 5년짜리 변동금리를 선택하면 금리를 0.4%포인트 내려준다는 겁니다. 해당 상품들은 1년 기준이 아닌 5년마다 금리가 바뀌기 때문에 사실상 고정금리 대출에 가깝습니..

      금융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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