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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2,700억 해외채권 발행…"3기 신도시 재원 확보"

      [앵커]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2,700억 규모의 브라질 채권을 발행했습니다. 최근 LH 재무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지며, 3기 신도시 조성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왔는데, 이번 투자로 한숨 돌린 모습입니다. 이지영 기자입니다.[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어제(15일) 2,700억 원 규모의 2년 만기 브라질헤알화 표시채권을 발행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 액수는 2020년 이후 비금융공기업이 발행한 사모채권 중 최대 규모입니다.통화스왑 후 금리는 동일 만기 국내 원화채권 대비 연간 0.5%포인트 ..

      부동산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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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솔루션, 세계 최대 와이어·케이블 전시회 참가…“글로벌 시장 정조준”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화솔루션이 15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케이블전시회인 ‘WIRE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WIRE 2024’는 독일에서 격년으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케이블 전시회이다. 케이블 분야의 1,500여개 기업을 비롯해 관련 산업 내 총 2,7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2018년 이후 6년만에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개설하고 각 종 초고..

      산업·IT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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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 4월 위기설…제2금융권 부동산PF 구조조정 '속도'

      [앵커]총선이 마무리되면서 금융권의 부동산PF 위기설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 PF 비중이 높은 제2금융권은 연체에 더욱 취약한 상황인데요. 금융당국은 부동산PF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증권사를 시작으로 오늘(11일)은 보험업계와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총선 이후 건설사 줄도산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이른바 ‘4월 위기설’이 다시 고조되자 금융당국이 서둘러 금융업권의 부동산PF 사업장 현황을 점검하고 나섰습니다.당국은 금융권에 제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PF 사업장의 유..

      금융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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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제일은행,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 시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SC제일은행이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발표한 민생금융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 일환인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SC제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 규모는 총 134억원으로 약 13,000명이 캐시백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1일부터 금융채 6개월 및 1/2/3년제 기준금리로 ‘퍼스트홈론’상품을 신청한 고객에게 적용되며, 담보평가액 9억 원 이하, 대출 실행 금액 5억 원 이하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및 거치식원리금균등분할상환 ..

      금융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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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중앙회 “소상공인 무료 재기교육 신청하세요”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신용보증재단중앙회(신보중앙회)는 8일부터 ‘재기지원포털’을 통해 실패를 딛고 재도전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무료 재기교육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신보의 부실채권 소각・매각채무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11월말까지 총 30회에 걸쳐 500명 규모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는 보증심사를 거쳐 사업장 소재 지역신보를 통해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연계지원 대상이 된다.   이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 중 선착순 100..

      산업·IT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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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대경본부, 경산대임 일반상업용지 토지리턴제 공급

      [대구=김정희기자]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4월 3일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3필지를 토지리턴제 방식으로 공급 공고했다고 밝혔다.공급가격은 필지당 122억5700만원에서 123억8400만원 수준이며 지난해 경산대임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를 토지리턴제로 공급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토지리턴제 방식이다.토지리턴제는 매매계약 체결 후 일정기간동안 매수자가 원할 때 계약금의 귀속없이 계약해제가 가능한 조건부 판매 방식이며, 리턴권 행사 기간은 대금 수납 기간의 50%가 지난날로부터 잔금 납부약정일까지이..

      전국20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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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업계 순익 12% 감소…올해 추가 악화 가능성

      [앵커]신용카드 업계의 지난해 실적이 전년 대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개 전업 카드사 중 현대카드를 제외한 7곳은 모두 전년보다 부진한 실적을 거뒀는데요. 고금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카드대금 연체율도 오름세를 보여 올해는 수익성이 더욱 악화할 것이란 예상이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8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해 당기순이익(매각 수익 제외)은 약 2조3,700억원.전년 같은 기간보다 12%가량 줄었습니다.고금리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비용이 상승하고 연체율이 급증한 영향입니다.카드사 중..

      금융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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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체 심화 시그널 ‘은행 깡통 대출 증가’…건전성 경고등

      [앵커]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가 은행 수익성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원금은 물론 이자조차 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 대출인 무수익여신이 1년 만에 20% 이상 급증해 3조원에 육박하면서, 은행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에서 가계와 기업에 내준 대출 가운데 원금 뿐 아니라 이자조차 받을 수 없는 무수익여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4대 시중은행이 공시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연체 되고, 이자조차 받지 못 받는 이른바 깡통 대..

      금융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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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개인신용대출 연체액 급증…건전성 관리 '비상'

      [앵커]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금융기관 전반의 부실채권(NPL)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2금융 대출 이용자들의 빚 상환 능력도 더욱 악화하면서 저축은행의 부실채권이 경제 뇌관으로 부상했습니다.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린 저축은행들은 올 상반기 중 서둘러 2차 매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은행의 지난해 부실채권은 12조원가량으로 전년 대비 23% 정도 늘어났습니다.반면 비은행권의 부실채권은 지난해 3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보다 73% 넘게 급증했습니다.특히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 즉 개인신용대출 ..

      금융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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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대출 연체율 0.45%로 올라…당국 "건전성 관리 강화 지도할 것"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해 말 크게 떨어졌던 은행 연체율이 지난 1월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0.45%로 전달 대비 0.07%p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0.38%를 기록해 전달에 비해 0.08%p 하락한 바 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달 보다 0.03%p 오른 0.38%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5%,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금융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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