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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신용사면…신용점수 최대 102점 오른다

      [앵커]정부가 오늘(12일) 앞서 예고한 대로 300만명에 대한 '신용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연체기록을 삭제하면서 적게는 30점, 최고 102점까지 신용점수가 상승하는데요. 서민들이 대출과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계 숨통이 트였다는 시각이 많지만 이번 조치로 신용시장 질서를 흔들었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기자]금융위원회는 오늘 개인 최대 298만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명을 대상으로 한 ‘신용사면’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조치는 2021년 9월 1일부터 지난 1월 31일까지 2,000..

      금융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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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국 압박 통했나…사외이사 물갈이 나선 금융지주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해부터 금융당국은 금융사 이사회 구성에 대해 독립성과 전문성, 다양성 확대를 주문하고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은행지주·은행 지배구조에 관한 모범관행’을 발표하며 현재 이사회 구성 문제를 지적하고 사실상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도 했다. 최근 금융권 사외이사 다수 임기가 만료되면서, 물갈이 폭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현재 금융지주들은 앞다퉈 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늘리거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등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금융당국, 금융권 사외이사 개편 압박하고..

      금융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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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수연·홍은택, 주가 부양 낙제점…"네카오, 낙폭 과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역대급 실적에도 대표적인 성장주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는 뒷걸음질 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두 자릿수 하락폭을 기록하며,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홍은택 카카오 대표를 향한 주주들의 원성도 커지고 있다. 두 대표 모두 1년 전 약속한 주주가치 제고 성적표는 낙제점이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네이버·카카오, 주가 뒷걸음질…"실적과 주가는 반비례?"6일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 주가는 올해 들어 16.5% 떨어졌다. 같은 기간 카카오 역시 10.3% 하락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증권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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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페이도 뛰어든 ‘운전자보험’…과열 경쟁 예고

      [앵커]지난해 과열양상까지 보여 감독당국까지 제동을 걸었던 운전자보험 경쟁이 다시 되살아나는 분위깁니다. 500만명 시장 규모로 성장하면서 이른바 '고객 뺏기'가 늘고 있는 건데요. 특히 카카오페이 손해보험이 10% 환급 운전자보험 출시를 예고하면서 보험사간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보험업계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민식이법’ 시행 이후 꾸준히 가입자가 늘고 있는 운전자보험이 격전지로 재부상합니다.장기보장성보험인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 달리 의무보험은 아니지만, 교통사고가..

      금융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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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 판매 급감…은행, 고위험 상품 판매 막히나

      [앵커]홍콩H지수 사태 여파로 시중은행의 주가연계증권 ELS 발행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9년 금융 위기 이후 최저치까지 예상되는데, 이달 금융감독원 검사 결과에 따라 시장 위축까지 전망되면서 은행의 고위험 상품 판매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홍콩H지수 급락에서 시작된 ELS 손실률이 50% 이상으로 치솟자, ELS 발행량이 직격탄을 맞았습니다.오늘(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발행된 ELS 규모는 8,851억원으로 집계됩니다. 전달 대비 47%나..

      금융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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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외이사 ‘변화’ 압박하는 당국…금융권 “당장 어렵다”

      [앵커]당장 다음 달 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70% 이상이 임기가 만료됩니다. 금융 당국은 현 금융지주 사외이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보고 변화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현장에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5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총 37명 가운데 27명이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됩니다.지주사별로 살펴보면 KB금융은 4명, 신한은 사외이사 9명 전원, 하나 6명, 우리 4명, NH농협 4명의 사외이사 임기가 다음 달 종료됩니다.금융 당국은 금융지주 사외이사 역할에 대한 강도 높은 변화를 주문하고 나..

      금융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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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다’…맥빠진 증시 키워드는

        [앵커]어제(26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윤곽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알맹이가 빠진 설 익은 대책이라는 비판 속 주식 시장은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데요. 이 가운데, IPO 시장 대어로 꼽히는 에이피알도 코스피 상장 첫 날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최근 주식 시장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격언이 딱이라는 평가마저 나오는데요. 김혜영 기자와 함께 지금 우리 증시에서 주목해야 할 키워드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자]안녕하세요.   ..

      증권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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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익은 밸류업, 당근도 채찍도 없다”…저평가株 급락

      [앵커]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겠다며, 팔을 걷어 부친 윤석열 정부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윤곽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설익은 정책이라는 지적과 함께 그간 오른 지주사, 금융주 등 저평가 업종의 주가 하락세가 거셌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말 기준 PBR 1배 미만의 코스피 기업은 526개,전체 코스피 기업의 65.8%에 달합니다.PBR은 주식의 장부상 가치 대비 시장 가치를 뜻합니다.즉, 주가가 순자산의 장부가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만큼, 저평가된 셈입니다.이를 개선하고자, 정부가 오늘 ..

      증권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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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체율 7% 육박 새마을금고…건전성 관리 경고등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1963년 '상부상조'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설립된 새마을금고, 지역공동체 발전과 국민경제 균형 발전을 모토로 260조 자산, 2,180만 명의 거래자를 보유하고 금고본점 1,295개, 지점 3,218개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뱅크런 사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지만, 올해 초부터 연체율이 상승하며 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서민금융의 배신이라는 의견까지 나오는 가운데, 이달 금융당국의 건전성 점검을 앞두고 있다.■연체율 7% 육박…한 달 사이 1%p 상승새마을금고 연체율이 ..

      금융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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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양행, 회장 신설 정관 개정…“특정인 선임 아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유한양행이 다음달 15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을 위한 정관 변경에 나섭니다. 유한양행 회장직은 약 30년간 없었던 직급입니다. 오늘(22일) 유한양행은 “회사의 양적·질적 성장에 따라 향후 회사 규모에 맞는 직제 유연화가 필요하고, 외부 인재 영입 시 현재 직급보다 높은 직급을 요구하는 경우에 대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유한양행은 지난 1969년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를 선택해 이사회를 중심으로 주요 의사결정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사회 구성원은 ..

      산업·IT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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