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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6,000억원 푸는 은행…상생금융 압박 언제까지?

      [앵커]금융권이 올해 초 2조원 규모 상생 금융에 이어, 추가로 6,000억원을 풉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 금융 지원 프로그램 일환입니다. 그런데, 구체적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다문화 가정, 금융 취약 계층 지원 내용도 담고 있어, 정부가 할 일을 은행권이 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은행권이 올해 초 1조5,000억원 규모 이자 캐시백을 포함한 2조원대 상생금융 지원에 이어, 민생 금융 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총 6,000억을 투입합니다. 지원 대상은 전국 167만명에 달할 ..

      금융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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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 정신아號 출범…경영쇄신·AI 경쟁력 확보 과제

      [앵커]카카오가 오늘 정신아 신임 대표를 공식 선임했습니다. 정 신임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인공지능(AI) 기술 역량 확보를 비롯해 경영진 ‘회전문’ 논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한데요. 윤혜림 기자입니다.[기자]카카오는 오늘(28일) 제주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신아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습니다. 대표이사로 내정된 지 약 3개월만입니다.카카오는 그동안 정 대표가 쇄신TF장, CA협의체 공동의장 겸 전략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회사의 쇄신 방향성 등 세부 실행 방안 수립에 몰두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날 1년 7개월간 카카..

      산업·IT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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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통업계 주총 돌입…신사업 보단 ‘내실 다지기’

      [앵커]주요 유통 대기업들이 오늘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요즘 유통업계는 깊어지는 경기 침체와 중국 이커머스의 공습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인지 올해는 모두 사업을 확장하기보단 몸을 사리면서 내실을 다지려는 모습입니다. 이혜란 기자입니다.[기자]고물가에 소비 위축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이커머스까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국내 유통 대기업들이 녹록지 않은 시장 환경에 놓이게 됐는데요. 주총을 연 유통 대기업들은 일제히 신규 사업을 추가하기보단 배당절차 개선이나 사내이사 선임 관련한 안건만 내놓았습니..

      산업·IT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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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연의 스마트 스피치] 지속가능한 ESG IR피칭 커뮤니케이션 마케팅 전략

      빠른 변화의 시대에 개인이나 기업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불확실성이다. ‘현재의 상황과 성공이 영원할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잘 나가던 기업이 고객의 불매운동으로 쓰러지거나, 대기업, 중소기업의 공급망 구조 속에서 나만, 그리고 우리 기업만 잘 한다고 기업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다. 현명하게 다각적인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을 하지 않으면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해관계자 중심의 경영실행이 필수이다.   개인이나 기업은 가치..

      오피니언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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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준호 수성을 야권단일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

      [서울경제TV=김정희 기자] 오준호 대구 수성을 더불어민주당·새진보연합 야권단일후보의 개소식이 지난 23일 개최됐다.   오준호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수성구 지범로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가장 바쁜 시기에 많은 분들이 발걸음 해주셨다”며 “이곳 대구에서 민주진보야당들이 함께 큰 승리를 거둬보자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준호 후보는 “보수라면 품격이 있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보수라고 하기도 부끄러운 정부”라고 비판했다.   ..

      전국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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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박정희 대구 북구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서울경제TV=김정희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희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 구민들에게 선거사무소의 개소를 알리고, 대구 지역 국회의원 후보들과 당원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박정희 후보와 내일 캠프의 주최로, 더불어민주당 강민구 국회의원 후보, 허소 후보, 신효철 후보, 신동환 후보, 더불어민주연합 국회의원 임미애 후보, 임대윤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국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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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한미 ‘경영권 분쟁’…"시총 200조 도전" VS “현실성 없어”

      [앵커]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의 키를 쥐고 있는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28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1조원 이상의 투자유치, 중장기적 목표로 시총 200조 달성 등의 공약 등을 내걸었습니다. 사실상 임 사장 측이 자신들의 주주제안에 찬성표를 던져달라고 호소한 셈인데,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향방 짚어보겠습니다. 김혜영 기자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우선,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현황부터 짚어주실까요?[기자..

      증권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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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후폭풍…고위험 상품 위축 시대 오나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관련 자율 배상 기준안을 발표한 후, 판매사 은행과 투자자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은행들은 내부적으로 TF를 꾸려 기준안에 따른 배상 규모와 법적, 절차적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투자자는 금융 당국의 관리 감독 책임 문제도 함께 주장하며 100% 배상 요구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홍콩 ELS 사태를 계기로 고위험 투자 상품에 대한 제도 개선까지 요구하면서 큰 폭의 시장 변화까지 예고했다. ■금감원, 투자자별 0~100% 차등 배..

      금융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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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 삼국 시대에, '스테이지엑스'의 등장이라…재밌어지겠네."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이동통신사업 시장에 새 플레이어가 등장했다.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이 제4 이동통신사로 선정돼 내년 서비스 출시를 예고한 것. 철옹성 같은 이통 3사(▲SKT ▲KT ▲LGU+)의 삼국시대를 끝낼 변수가 될 수 있을까. 신생 기업이 초거대 3사의 자본과 인프라를 이길 수는 없다는 ‘우려’와, 독과점 체제로 누적된 사용자들의 ‘피로감’이 중첩된 시점. 지금 스테이지엑스는 명백한 한계와 새로운 가능성 사이 그 어딘가에 서있다.자금력 우려 속 등장 예고, 첫 걸음마 ?..

      산업·IT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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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LS 감독 못해 송구”…당국 고위험 상품 판매 손질 착수

      [앵커]홍콩H지수 ELS 보상과 관련해 금융당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번 달 중에라도 업계, 전문가들과 모여 TF를 구성해 가시적 성과가 연내 도출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동시에, ELS와 같은 은행권의 고위험 상품 판매에 대한 제도 개선도 착수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 [기자]지난 11일 금융감독원의 홍콩H지수ELS 관련 자율배상기준안 발표 후 당국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13일) 홍콩ELS 관련 "면밀히 감독 행정을 하지 못해 손실을 본 피해자들, ..

      금융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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