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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각지대 '상호금융'…관리·감독 일원화 작업 난항

      [앵커]지난해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를 계기로 상호 금융 기관의 감독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관계 부처들 모두 내부적으로 건전성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됐지만, 부처별 복잡한 이해관계에 발목이 잡혀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뱅크런 위기에 놓였던 새마을금고, 부실 우려가 있는 9개 금고의 합병까지 강행했지만, 최근 연체율 급증으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새마을금고 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는 오늘(5일)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를 열고 관리형 토지 신탁 대출과 부동산 공동 대출의 취급 기준을 강화..

      금융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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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체율 7% 육박 새마을금고…건전성 관리 경고등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1963년 '상부상조'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설립된 새마을금고, 지역공동체 발전과 국민경제 균형 발전을 모토로 260조 자산, 2,180만 명의 거래자를 보유하고 금고본점 1,295개, 지점 3,218개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뱅크런 사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지만, 올해 초부터 연체율이 상승하며 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서민금융의 배신이라는 의견까지 나오는 가운데, 이달 금융당국의 건전성 점검을 앞두고 있다.■연체율 7% 육박…한 달 사이 1%p 상승새마을금고 연체율이 ..

      금융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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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고등 다시 켜진 새마을금고…부실 정리도 난항

      [앵커]지난해 뱅크런 위기론 까지 겪었던 새마을금고가 또다시 경고음이 울리고 있습니다. 올 들어 연체율은 급등한데 이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위험까지 높아져서인데요. 건전성 개선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지면서 금융당국도 점검 회의를 진행하는 등 급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뱅크런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던 새마을금고에 다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은 6%대 후반입니다.한 달 사이에 1% 포인트 이상 상승했는데, 문제는 연체율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르다는 ..

      금융2024-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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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실채권 털어내기 속도전…올 ‘역대 최대’ 가능성

      [앵커]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가계와 기업 모두 연체율이 증가하자, 은행들이 서둘러서 부실채권 털어내기에 나섰습니다. 건전성 관리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겠다는 건데, 올해 부실 채권 물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돈을 갚지 못하는 차주가 늘면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대출 연체율을 보면, 2021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기준 연체율은 0.46%로 전년 대비 0.19%p 상승했는데, ..

      금융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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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보, 도민저축은행 파산종결…슈퍼카 '부가티' 매각 끝 11년 만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도민저축은행의 파산절차를 11년만에 종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한주저축은행에 이어 두번째 종결이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당시 도민저축은행은 재무구조 악화와 대규모 예금인출사태(뱅크런)이 발생해 영업정지를 받은 뒤 2012년 3월 파산했다. 이로인해 피해를 입은 예금자는 1,512명이다.   도민저축은행은 영업정지 직전 이틀 동안 304억원의 예금이 인출되는 등 한달 간 총 예금의 6분에 1이 줄어들 정..

      금융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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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혁신안 발표…부실금고 '합병'· 감독위 격상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부실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지방새마을금고가 합병 조치된다. 또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연임제에서 4년 단임제로 바뀐다.  중앙회는 전문경영인 체재가 변경되고 중앙회 회장 산하에 있던 금고감독위원회를 격상했다 .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혁신위)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안은 '지배구조 및 경영 혁신',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금고 경영구조 합리화 및 예금자보호 강..

      금융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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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마을금고 또 '횡령사고'…직원 고객돈 5억원 횡령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새마을금고에서 또 횡령사고가 터졌다. 지난해 부터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내부통제 부실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서울 중구 A새마을금고 부장급 직원B씨는 수년에 걸쳐 고객의 돈을 횡령해오다 최근 적발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규모는 5억원 수준이다. B씨는 고객 명의로 대출을 받거나 예탁금에 돈을 빼돌린 것으로 알라졌다. 이번 사고가 드러난 것은 A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잘못된 거래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문의하면서..

      금융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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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김빠진 ‘금융국감’…'가계부채'만 공방 예고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오는 11일부터 금융권 국정감사 일정이 시작됩니다. 올해 금융권에서는 거액 횡령과 배임 등 각종 금융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었던 만큼 적지 않은 긴장감이 흐르고 있는데요. 이번 국감의 현안과 주요 쟁점은 무엇일지 금융부 김수빈 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먼저 국감에서 논의될 최대 금융권 화두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잇따른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가장 우선 순위에 있다죠?[기자]네, 그렇습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내부통제 부실 문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금융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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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억 상향 없던 일로”…예보한도, 현행 유지 ‘유력’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올해 초 였죠.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하면서 뱅크런으로 까지 번졌는데, 이 때문에 우리나라도 예금자보호한도 증액이 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정치권도 나서면서 23년째 변화가 없었던 증액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하지만 최근 현행 5,000만원이 유지될 거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금융부 김수빈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네, 안녕하세요.[앵커]우선 현행 예금자보호한도 제도를 잘 모르시는 분들 있을 거 같아요. 설명 부탁드립니다.[기자]예금자보호한도란 금..

      금융2023-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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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뱅크런' 대비 강화…유동성 관리 집중

      [앵커]모바일뱅킹을 통해 단 36시간 만에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SVB)과 급격한 자금유출 사태를 맞은 새마을금고로 인해 ‘디지털 뱅크런’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지고 있죠. 금융권이 예수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수신 금리를 올리는 등 유동성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민세원 기자입니다.[기자]오늘(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저축은행 예수금 데이터 시스템 자동화 관련 용역 공고를 냈습니다. 그간 수기로 관리하던 시스템을 자동화해 예수금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관리하겠다는 겁니다.이는..

      금융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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