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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영 PF 처리 첫 출발 '삐걱'…브릿지론 처리도 난항

      [앵커]태영건설 워크아웃이 출발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PF 사업장별 채권단 이해관계가 복잡해 의견을 모아 처리 방안을 제출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브릿지론 사업장이 관건인데, 향후 다른 PF 사업장 구조조정에도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은 시작부터 삐걱대고 있습니다. 어제(26일)까지 주채권단인 산업은행에 처리 방안을 제출해야 했던 사업장은 모두 59곳, 하지만 절반 정도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히 PF 중 가장 약한 고리로 꼽히는 브릿지론 사업장..

      금융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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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금융, 스타트업 지원 ‘오픈 컬래버레이션’ 개최

      삼성생명과 화재, 카드, 증권 등 삼성금융계열사로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가 또 한번 금융혁신을 이끌 스타트업 발굴에 나섭니다.삼성금융은 오늘(26일)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핀테크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인 ‘제5회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을 개최하다고 밝혔습니다.오늘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심사를 거쳐 5월 중순에 본선 진출 스타트업을 선정합니다.본선 진출사는 지원금 3,000만원이 지급되며 넉달간 삼성금융과 협력해 사업모델과 솔루션 개발을 진행하게 됩니다.이후에 각 금융사별 추진 경과를 평가해 오는 ..

      금융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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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MWC 출격…스마트 모빌리티 경쟁 가속

      [앵커]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2024가 오늘(26일) 개막했습니다. 글로벌 이동통신, 모바일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는 세계적인 전시회인데요. 금융권에서는 올 초 CES에 이어 이번 MWC에도 금융지주 회장과 계열사 임원들까지 총출동했습니다. 김도하 기잡니다.[기자]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가 오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했습니다.올해 MWC에서는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화두가 될 전망입니다.금융권의 주요 경영진도 이번 MWC 현장에 방문해 AI ..

      금융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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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체율 7% 육박 새마을금고…건전성 관리 경고등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1963년 '상부상조'정신을 바탕으로 국민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설립된 새마을금고, 지역공동체 발전과 국민경제 균형 발전을 모토로 260조 자산, 2,180만 명의 거래자를 보유하고 금고본점 1,295개, 지점 3,218개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뱅크런 사태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했지만, 올해 초부터 연체율이 상승하며 다시 경고등이 켜졌다. 서민금융의 배신이라는 의견까지 나오는 가운데, 이달 금융당국의 건전성 점검을 앞두고 있다.■연체율 7% 육박…한 달 사이 1%p 상승새마을금고 연체율이 ..

      금융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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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주 '홍콩ELS' 배상안 발표…일괄 배상 어려울 듯

      [앵커]이르면 다음 주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ELS 불완전판매 검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금융권과 가입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 당국은 가입자 전체에 대한 일괄 배상은 어렵다는 쪽으로 결론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판매 채널과 과거 투자 여부에 따라서도 배상 비율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홍콩H지수 ELS의 불완전판매 검사가 마무리 단계 왔습니다. 금감원은 현장 2차 검사를 마무리 짓고 이르면 다음 주 결과와 손실 배상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n..

      금융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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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과세 확대' ISA 고객을 잡아라…은행권, 마케팅 총력

      [앵커]정부가 국내 증시 저평가 현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인 ISA 개선책을 내놨습니다. ISA에 대한 세제지원이 대폭 확대될 경우 가입하려는 투자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ISA는 1인 1계좌만 만들 수 있는 상품이라 은행들의 고객 잡기를 위한 경쟁이 심화할 전망입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기자]일명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ISA.하나의 계좌로 예·적금,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면서 절세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정부는 주식 시장 활성화 대책의 하나로, 올 상반..

      금융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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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플러스] 정체된 PF 구조조정…당국 "경매·공매 잘 되게 제도 손질"

      [앵커]금융당국의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 PF 사업장 구조조정 압박에도 불구하고, PF 사업장 유찰이 이어지면서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복잡한 이해관계가 걸림돌 중 하나로 지목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제도 개선 손질을 예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연아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금융당국이 PF 사업장에 대한 구조조정 속도를 요구하고 있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꿈쩍도 하지 않는 분위기라고요.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입니까?[기자]서울 주요 지역 PF 사업장의 경매 공매 유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PF대출 규모 532억..

      금융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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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승하는 기업 대출 연체율…경고등 들어온 건전성

      [앵커]현재 금융 시장에서 가계 대출 뿐 아니라 기업 대출도 위험 요인입니다. 규모가 늘어난 것 뿐만 아니라 연체율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어제(15일) 76조원 기업 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재무 안정성도 우려스러운 상황에서 정부의 이번 지원 정책이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정부가 급증하는 가계 대출을 줄이기 위해 제동을 걸면서, 시중 은행들은 기업 대출로 눈을 돌렸습니다. 가계 대출이 쉽지 않은 은행과 고금리, 고물가, 저성장 늪에 빠진 기업의..

      금융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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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ELS 2차 검사 착수…배상 범위 어디까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홍콩ELS 손실액 총 규모가 7조원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ELS 피해자들이 금융당국에 대한 공익 감사 청구에 나섰다. 당국은 판매한 은행권을 향해 자율 배상안 준비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은행권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당국의 검사 결과를 보고 움직이겠다는 뜻을 굳혔다. 금융권과 피해자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배상 범위에 대해서는 DLF 사태와 다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홍콩ELS 손실 5,000억 넘어…피해자 "금융당국 피해 방치" 감사 ..

      금융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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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은행, 중·장년층 업무 편의 향상 '시니어 특화점포' 신설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하나은행은 중∙장년층 고객을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고 16일 밝혔다.시니어 특화점포는 방문 고객 연령, 업무처리 내용 등 거래 형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경기 고양시 소재 탄현역 출장소를 선정, 리모델링했다.시니어 특화점포는 큰 글씨 안내, 난청 어르신 글 상담 서비스, 쉬운 말 ATM 등 시니어 맞춤 디지털 기기가 도입됐다. 또 단순 업무 처리를 위한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와 사용지원 전담 매니저도 함께 배치했다.시니어 특화점포에서는 중∙장년층의 금융 리터러시 향상과 디지털 금융서비..

      금융202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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