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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내 금리만 높아요”…은행 대출금리 민원 800%↑

      [앵커]올해 들어 은행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관련 민원이 1년 전보다 800%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아파트 중도금대출 가산금리에 대한 소비자 분쟁이 크게 늘었는데요. 자세한 내용 김미현 기자가 전합니다.[기자]청약 당첨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A씨는 지난 4월 중도금 대출 분납을 앞두고 분통이 터졌습니다.B은행이 자체적으로 정한 아파트 중도금대출의 가산금리가 비슷한 시기, 근처 다른 아파트보다 높았기 때문입니다.은행이 가산금리를 과도하게 매겼다고 생각한 A씨는 금리를 조정해달라는 민원을 금융감독원에 접수..

      금융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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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들 왜 이러나"…이번엔 대구銀, 불법 계좌 개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은행권에서 연일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대구은행인데요. 고객 몰래 계좌를 불법 개설해 금융감독원이 긴급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오늘(10일) DGB대구은행에 대해 긴급 검사에 돌입했습니다.은행 지점 일부 직원들이 고객 몰래 문서를 위조해 1,000여개의 계좌를 개설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이 직원들은 고객을 상대로 증권사 연계 계좌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뒤 계좌 신청서를 복사해 고객 동의 없이 다른 종류의 계좌를 개설한 것으로 ..

      금융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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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인천시·금감원, 중소기업 ESG 경영 공동 지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금융그룹과 금융감독원, 인천광역시가 중소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하나금융그룹은 인천 청라에 하나금융그룹 글로벌캠퍼스에서 금감원, 인천시청과 함께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금융권과 지자체가 협력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최초 사례로 참여기관은 △공급망 실사 등 ESG에 관한 동향·정보공유 △지원대상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조사·자문 제공 △ESG 관련 교육과 세미나 개최 등 상호 협력을..

      금융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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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금융, 금감원·인천시와 이탈리아 잼버리 참가자 응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금융그룹이 인천 청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머물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이탈리아 참가자들을 찾아 응원의 뜻을 전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야영지를 떠나게 된 이탈리아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 8일부터 그룹 연수 시설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숙소로 제공해오고 있다.잼버리 대원과 진행요원 200여명을 위해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총 100실(2인 1실)을 지원하고, 맞춤형 K-식단은 물론 세탁 서비스 등 편리하고 쾌적한 ..

      금융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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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당국·손보업계, 태풍 '카눈' 종합대응반 운영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가 태풍 '카눈' 진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응반을 운영한다. 금융위·금감원은 9일 손해보험협회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의 보상 담당 임원들과 '태풍 대비 긴급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우선 금융당국은 대응총괄을 맡아 차량피해·보상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지원방안을 마련한다.손해보험사들은 침수예상지역 현장순찰 등을 통해 계약자에게 차량대피 필요성을 안내하는 한편, 침..

      금융2023-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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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한탕주의' 또 나왔다…내부통제 제로

      [앵커]금융사 내부 횡령 사고,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데요. 최근엔 개인이 500~700억원대 거금을 빼돌리는 대규모 횡령이 잇따르고 있습니다.더 큰 문제는 금감원의 내부통제 강화에도 큰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올해 7월까지 국내 금융사에서 발생한 횡령사고는 33건, 액수는 600억원에 이릅니다.이중 560억원은 BNK경남은행 직원 한 명이 빼돌린 금액.지난해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원대 횡령액에 이어 역대 두번째 큰 규모입니다.최근 5년간 금융사 횡령사고를 살펴보면 사고 건수는 줄어드는 추..

      금융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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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터진 횡령 사고…금감원, 경남은행 562억 PF 횡령 검사 착수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BNK경남은행에서 5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횡령 사고가 발생해 금융당국이 검사에 착수했다.금융감독원은 경남은행에서 PF대출 횡령 사고를 보고받은 즉시 긴급 현장검사에 착수해 현재까지 562억원에 달하는 횡령·유용 혐의를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경남은행은 투자금융부서 직원 A씨에 대한 자체감사를 통해 77억9,000만원의 PF대출 상환자금 횡령 혐의를 인지하고 지난달 20일 이를 금감원에 보고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1일 현재 A씨의 횡령·유용사고 혐의 4..

      금융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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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부, 금감원과 ‘전통시장 장금이 결연’ 광주·전남으로 확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을 돕는 ‘장금이 결연’이 광주·전남지역까지 확대된다.광주은행은 1일 광주의 말바우시장, 대인시장, 전남의 순천웃장, 목포자유시장과 ‘장금(場金)이 결연’을 맺고 전통시장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광주은행은 최근 MZ세대의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MZ세대 대상 전통시장 카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연 전통시장의 상인 대출 시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

      산업·IT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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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불 켜진 연체율…대출 문턱 높이니 카드론↑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시중은행들의 연체율 흐름이 올들어 예사롭지 않은데요. 최근 신규 연체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건전성 관리를 위해 은행에 이어 2금융권도 빗장을 잠그기 시작하면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은 카드론 등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는데, 자세한 내용 김수빈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앵커]김 기자, 먼저 국내은행들의 원화대출 연체율 상황부터 짚어주시죠.[기자]네, 오늘(27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국내은행의 5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은 0.40%로 전달 보다 0.03%포인트 올랐습니다...

      금융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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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부동산 PF 성과금 '잔치'…금감원, 칼 빼들었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지난해 유동성 위기에도 증권사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성과금 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법규를 준수하지 않고 과도한 성과급을 지급한 사례 등이 적발됐다며, 부적절한 성과급 체계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4일 금융감독원이 지배구조법을 적용받는 22개 증권사를 조사한 결과, 17개 증권사(77.2%)가 이연지급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금융사지배구조법에 따르면 부동..

      증권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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