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뉴스

    • 가계대출 금리 고공행진…신용대출 7% 돌파

      [앵커]잇따른 금리 인상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약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특히 신용대출 금리는 2013년 이후 처음 7%를 돌파했는데요. 대출금리는 연말에도 또 오를 것으로 보여 대출자들의 한숨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지난달 은행권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한국은행이 오늘(29일) 공개한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를 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금리는 연 5.34%로 집계됐습니다. 전 달보다 0.19%포인트 올랐습니다.2012년 6..

      금융2022-11-29

      뉴스 상세보기
    • 자영업 다중채무 800조원…부실 문턱 왔다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자영업자 대출이 1,000조원을 훌쩍 넘긴 가운데 사업자와 가계대출을 동시에 보유한 다중채무가 87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내년 경기침체 분위기에 금리인상 기조까지 고려하면 부실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자영업자가 금융권에서 받은 대출이 올해 상반기 1,0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나이스평가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올 6월말 금융권 자영업자 대출 총 잔액은 1,051조 1,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연말(963조8,000억원) 대비 10..

      금융2022-11-24

      뉴스 상세보기
    • 위기의 가계신용…경고음 더 커졌다

      [앵커]우리나라 가계 빚이 3분기에 1,870조원을 돌파하며 또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심지어 가파른 금리 상승에 가계가 빚을 못 갚을 위험도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부실 우려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가계가 포괄적으로 빌린 돈을 뜻하는 가계신용이 3분기 말 기준 1,8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신용카드 사용 등 판매신용이 늘면서 지난 2분기 말보다 2조2,000억원 불어났습니다.가계신용 잔액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지난 2013년 2분기 이후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더 큰 문제는 가파른 금리 상..

      금융2022-11-22

      뉴스 상세보기
    • ‘대환대출 플랫폼’ 초읽기…“이자부담 낮아질까”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금융당국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대출상품 비교를 넘어 실제 대환이 가능하도록 문을 엽니다. 앞으로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은 금리 부담을 낮추고 선택권이 많아질 거란 당국의 설명인데요. 자세한 이야기 금융부 김수빈 기자와 다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기자]안녕하세요.[앵커]먼저 대환대출 플랫폼이 생소하신 분들도 있을텐데, 내용부터 설명해주시죠.[기자]네, 금융소비자가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도와주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이르면 내년 5월부터 가동됩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제4차..

      금융2022-11-17

      뉴스 상세보기
    •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본격 대출 확대 나선 인뱅

      [앵커]올해 인터넷은행들이 대출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좋아졌는데요, 지난해보다 더 공격적인 영업 방식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그래서 이같은 흐름을 이어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상품군을 확대하고 공격적 영업에 집중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김미현기자 입니다.[기자]오늘(17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인터넷은행들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0억원 줄었습니다.하지만 영업 초기로 적자가 불가피한 토스뱅크를 제외하면,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는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739억원을..

      금융2022-11-17

      뉴스 상세보기
    • 급증한 기업대출...부실위험도 ↑

      [서울경제TV=김미현기자][앵커]올해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은 주춤한 반면 기업대출은 가파르게 늘었습니다. 회사채 시장이 얼어붙으며 은행 문을 두드리는 기업들이 급증한 건데요.문제는 가파른 금리 인상에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높아지면서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지난달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703조7,512억원으로 한 달 동안에만 9조원가량 늘었습니다.지난해 말과 비교해 65조1,000억원 늘면서 사상 처음 7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같은기간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693조8,..

      금융2022-11-16

      뉴스 상세보기
    • “중도금 무이자”…금융혜택 내건 건설사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분양시장 침체를 돌파하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내건 신규 단지가 하나 둘 등장하고 있다. 16일 분양홍보 업계에 따르면,  DL건설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헤이리’는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발코니 확장 공사비 또한 무상으로 제공돼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

      부동산2022-11-16

      뉴스 상세보기
    • 이자 부담 본격화…위기 닥친 76만명

      [앵커]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7%대에 들어서면, 세금만 내도 원금과 이자를 못 갚는 사람이 120만명에 달할 거란 분석이 나왔습니다.특히 제 2금융권에서 76만명에 달하는 대출자가 가장 먼저 위기에 빠질 것이란 예측도 나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기자]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에 낸 자료를 보면 대출자 1,646만명 가운데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 7% 수준이 될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이 90%를 초과하는 대출자가 120만명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DSR 90% 초과 대출자는 소득에서 소득세와 건강보험료 등..

      금융2022-11-09

      뉴스 상세보기
    • 속도 빨라진 대출금리...9%도 위협

      [앵커]주택담보와 전세, 신용대출 최고 금리가 13년 만에 모두 7%를 넘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이대로면 올 연말 8% 돌파는 물론, 9%대 대출 금리가 등장할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옵니다.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KB국민 등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형 금리는 최고 7.43%수준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상단이 0.29%포인트 올랐습니다.은행의 자금조달비용 지수인 코픽스의 영향을 받는 변동형 금리는 상승 폭이 더 컸습니다. 한 달 전보다 하단이 0.46%포인트, 상단이 0.68%포인트 각각 오르며 연 4.97%..

      금융2022-10-31

      뉴스 상세보기
    • 한국투자證 “KB금융, 은행 순이자마진 상승 기조 주목”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한국투자증권은 26일 KB금융에 대해 “순이익은 1조2,70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하고 “안정적인 실적 관리 능력이 부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4,000원을 각각 유지했다.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사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2,700억원으로 우리 추정치를 5% 하회하고, 컨센서스를 1% 상회한다”며 “우리 추정치 하회는 주로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비이자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은행의 분기 NIM(순이자마진)은 1...

      증권2022-10-26

      뉴스 상세보기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