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경북 문경지역에서 잎담배 농가 이식 봉사 진행

산업·IT 입력 2023-04-17 09:39:16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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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임직원들이 경북 문경지역에서 지난 14일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T&G]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KT&G는 잎담배 농가의 경작을 돕기 위해 경북 문경지역에서 지난 14일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소속 30여명의 임직원들은 경북 문경시 농암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0,000(3,025) 규모 농지에서 육묘를 운반하고 약 20,000주의 모종을 이식했다.

 

잎담배 경작은 밭에 씨앗을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특히, 모종 이식은 잎담배 농사의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이에 KT&G는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을 돕고, 잎담배 생산 기술을 전수하고자 2007년부터 17년째 잎담배 농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여름철 많은 일손이 필요한 잎담배 수확 시기에도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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