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비‧자녀장학금 등 5.2억 지원

산업·IT 입력 2023-06-15 09:24:55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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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왼쪽)과 장성우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앙회장(오른쪽)이 지난 6월 14일 ‘2023 잎담배 농가 지원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5억 2,000여 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지원에 활용된다.


지난해부터 KT&G는 유류비 절감과 동시에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한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를 농가에 보급하며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는 건조기를 통해 잎담배 건조 시 외부로 배출되는 열을 다시 내부로 순환시켜 연료를 저감할 수 있는 장치다. 


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올해까지 총 38억 5,700만원을 지원했다. 같은 기간 수혜를 받은 경작인 수는 누적 총 13,050명에 달한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은 “회사는 농민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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