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잎담배 농가 수확 봉사활동 진행…"일손 부족 돕는다"
KT&G 직원들이 지난 5일 잎담배 농가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KT&G]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KT&G는 지난 5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소속 임직원들은 경북 문경시 가 은읍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5,000㎡(4,500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잎담배 농사는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집중되며 기계화가 어려워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 강도가 높다.
KT&G 는 이러한 농가들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2007년부터 16년간 봉사활동을 지속 해왔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은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민과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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