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타 대상사업 선정
사업 재기획으로 예타 통과 가능성 높여, 최종 결과발표는 8월 예정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시가 유치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1월 1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재예타는 로봇업계 산·학·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1차 대비 2.5배 이상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대구시는 미래 50년 핵심 산업인 로봇산업 육성정책을 기존 제조 로봇 일변도에서 서비스 로봇 분야로 전환·확대해 미래 고부가가치 글로벌 로봇시장 선점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CES에서 세계 최초 자율주행 서빙 로봇을 개발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베어로보틱스’로부터 대구 테크노폴리스에 연구소와 생산공장 설립을 제안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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