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연봉격차 완화…하위 30% 소득 15%↑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샐러리맨들의 연봉 격차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소식입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8년 근로소득자 1,858만명의 전체 근로소득은 677조4,886억원으로 전년대비 6.93% 늘었습니다.
소득구간별로 살펴보면 최상위 0.1% 구간에 속하는 봉급생활자의 총급여는 14조2,103억원으로 전년대비, 2.41% 줄었습니다. 상위 1% 구간 18만5,778명의 근로소득은 4.12% 늘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습니다.
반면 상위 30% 구간 근로소득 증가율은 6.24%로 2013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하위 30% 구간의 근로소득은 15.13% 상승해 2014년 이후 4년 만에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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