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 외환보유액 4,033억달러…한달새 18억달러↑

금융 입력 2019-10-04 08:15:42 수정 2019-10-04 08:16:27 고현정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사진=서울경제DB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한 달 전보다 18억4,000만달러 늘어난 4,033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증가한 게 주요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전체의 92.9%인 유가증권이 3,745억달러로 한 달 전보다 35억2,000만달러 증가했고, 은행에 두는 예치금은 180억2,000만달러(4.5%)로 16억4,000만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1,000만달러 줄어든 33억6,000만달러(0.8%), IMF 포지션이 2,000만달러 감소한 26억4,000만달러(0.7%)였다. 금은 47억9,000만달러(1.2%)에서 변동이 없었다.
   
한편, 한국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8월 말(4,015억달러) 기준으로 각각 6~8위인 대만(4,682억달러), 홍콩(4,328억달러), 인도(4,283억달러)에 이어 세계 9위를 유지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