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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세상에 말이 됩니까"…평택 진위3산단 이주민 '길에 나앉을 처지'

      [평택=정태석 기자] 평택도시공사와 민간사업 시행자가 함께 추진한 경기 평택시 '진위3 일반산업단지'가 시끄럽다. 사업은 이미 준공을 코 앞에 두고 있지만, 정작 이주자 택지 조성은 마무리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집과 땅을 수용당한 이곳 주민들이 '오도 가도' 못하는 처지가 됐다. 피해 주민들은 "온 가족이 길 바닥에 나앉을 처지가 됐다"며 무려 1년 가까이 대책을 호소 했지만, 지금까지 메아리에 그치고 있다고 하소연 하고 있다.평택시 등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진위면 마산리 산20-1번지 일원 83만2..

      전국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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