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호 기보 이사장 “벤처투자 마중물 역할 확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은 김종호 이사장이 26일 대전 유성구 소재 전기차 배터리소재 전문기업 ‘나노팀’을 방문해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행보는 지방에 있는 직접 투자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보증연계투자’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나노팀은 미국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윤성 대표에 의해 2016년 설립됐으며, 배터리 방열소재를 상용화해 자동차 및 부품 제조사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 소부장(소재·부품?..

산업·IT2022-08-26

작년 對美 금투 ‘사상 최대’…‘서학개미’ 영향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지난해 우리나라의 대(對)미국 금융투자가 서학개미(해외주식투자자) 등으로 인해 사상 최대 규모로 불어났습니다.한국은행이 오늘(23일) 발표한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준비자산을 제외한 한국 대외금융자산 잔액은 2019년 말보다 2,072억달러 증가한 1조5,197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이 중 지역별로는 미국(5,345억달러·35.2%)에 대한 투자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이어 유럽연합(2천919억달러·19.2%), 동남아(2천15억달러·13.3%) 등의 순으..

증권2021-06-23

하나금융硏 “작년 해외로 빠져나간 투자금 58조”

[앵커]지난해 우리나라로 들어온 돈보다 나간 돈이 더 많았다고 합니다. 외국인의 국내투자 규모보다 우리나라의 해외투자가 더 많았다는 건데요. 반면 사람은 해외로 나간 것보다 들어온 게 더 많았다고 합니다. 고현정 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나간 돈이 들어온 돈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직접투자 금액은 497억달러, 우리 돈으로 57조8,000억원으로 외국인 국내투자(172억달러)보다 2.9배 많았습니다.해외 직접 투자는 2014년 이후 5년 연속 큰 폭으로 증가하고..

금융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