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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사 4월 위기설…제2금융권 부동산PF 구조조정 '속도'

      [앵커]총선이 마무리되면서 금융권의 부동산PF 위기설이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 PF 비중이 높은 제2금융권은 연체에 더욱 취약한 상황인데요. 금융당국은 부동산PF 구조조정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일 증권사를 시작으로 오늘(11일)은 보험업계와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총선 이후 건설사 줄도산이 이어질 수 있다는 이른바 ‘4월 위기설’이 다시 고조되자 금융당국이 서둘러 금융업권의 부동산PF 사업장 현황을 점검하고 나섰습니다.당국은 금융권에 제도적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PF 사업장의 유..

      금융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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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개인신용대출 연체액 급증…건전성 관리 '비상'

      [앵커]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금융기관 전반의 부실채권(NPL)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2금융 대출 이용자들의 빚 상환 능력도 더욱 악화하면서 저축은행의 부실채권이 경제 뇌관으로 부상했습니다. 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린 저축은행들은 올 상반기 중 서둘러 2차 매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은행의 지난해 부실채권은 12조원가량으로 전년 대비 23% 정도 늘어났습니다.반면 비은행권의 부실채권은 지난해 31조원을 돌파하며 전년보다 73% 넘게 급증했습니다.특히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 즉 개인신용대출 ..

      금융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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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카드, 여전사 최초 공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KB국민카드는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공모방식을 통한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KB국민카드는 현재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향후 외부 시장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한 손실흡수능력과 자본건전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발행금액은 최대 2,500억원 이내이며 발행금리는 수요예측일 기준 5년물 국고채 금리에 적정 스프레드를 가산하여 결정된다. 발행 만기는 최초 30년이며, 발행사의 결정에 따라 5년 후에 콜옵션을 행사하여 조기상환하거나 30년 단위로 ..

      금융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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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캐피탈, 신규 대표이사로 정형진 골드만삭스 한국 대표 영입…금융전문성 강화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전속(캡티브) 금융사 현대캐피탈이 12일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한국 대표인 정형진 사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정형진 사장은 오는 6월 현대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돼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대표이사 영입을 통해 현대차그룹 전속 금융사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금융 전문성 강화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신규 대표이사로 내정된 정형진 사장은 1999년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근무를 시작으로 골드만삭스 홍콩사무소, 서울..

      산업·IT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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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금융추진계획] 서민금융 ‘늘리고’ 가계부채·PF 관리 ‘조이고'

      [앵커]금융당국이 올해 중점으로 추진할 금융정책을 오늘(17일)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오늘 민생토론회에서 직접 금융정책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서민금융은 확대하고 가계부채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은 더 조이겠다는게 핵심입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금융위원회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윤석열 대통령도 이보다 앞서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추진 금융 정책을 소개했습니다.올해 추진 정책은 신뢰, 튼튼, 역동금융 등 핵심 슬로건으로 총 9개 실행 과제를 제시했습니다.먼저..

      금융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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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 상반기 13조 벌었다…건전성은 ‘약화’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금융지주들이 올 상반기 13조원 넘게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한 영향인데요. 순이익이 늘어난 상황에도 되레 건전성 지표는 다소 악화됐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올해 상반기 14조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둬들였습니다.오늘(26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들(KB, 신한, 농협, 하나, 우리,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3조6,23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

      금융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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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피탈사, 수익·건전성 가시밭길…대손비↑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올해 상반기 신용카드사를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여기에 연체율까지 증가해 '부실 경고음'도 커졌는데요.기준금리 상승 여파가 전후방에서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캐피탈 업계의 가시밭길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올해 상반기 캐피탈, 리스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순이익이 크게 줄었습니다.오늘(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6,1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급감했습니다. 상반기를 기준으로 ..

      금융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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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리 치솟는 여전채…카드사 “조달 다변화해야”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앵커]카드사들의 자금 조달 창구인 여신전문금융채의 금리가 나날이 치솟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카드론 금리 등도 내릴 수 있는 여력이 없어지는 건데요. 해외 차입 등을 단계적으로 허용해 조달 구조를 다변화해야한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수빈 기잡니다.[기자]여신전문금융회사채 금리가 7개월 만에 또다시 연 4.5%선에 진입했습니다.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여전채(AA+/3년물) 금리는 연 4.51%를 기록했습니다.올해 여전채 금리는 연 3% 후반..

      금융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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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론 이자 더 늘텐데"…연체율 2% 돌파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앵커]카드사들의 리볼빙·카드론 연체율이 올 1분기 2%대로 급증했습니다. 이용하는 사람들은 늘고 앞으로 금리도 상승 곡선을 타고 있어 가계부채 부실에 경고등이 켜질 거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빈 기자의 보돕니다.[기자]올 1분기 리볼빙과 카드론 연체율이 처음으로 2%대를 돌파했습니다.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KB국민·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카드)의 리볼빙 연체율은 2.38%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1.76%)과 비교해 0.5%포인트 넘게..

      금융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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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고등 울린 2금융 PF…당국 사업장 지원 나선다

      [앵커]2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부실 우려가 새해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리스크 높은 브릿지론 만기도 속속 돌아오고 있어 부실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본 금융당국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미현기자입니다.[기자]지난해 2금융권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PF 대출 관련 위험 규모는 115조5,000억원.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이중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위험노출액이 5년 전보다 432%나 넘게 늘었습니다.캐피탈사가 최근 PF대출 규모를 급격히 키웠는데, 특히 리스크가 큰 브릿지론을 많이 늘린 영향으로 분석됩니다.연체율..

      금융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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