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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대출 연체율 0.51%…4년9개월 만에 최고

      은행 대출 연체율이 올해 2월 말 기준 0.5%대를 기록하며 4년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51%를 기록하며, 전달 대비 0.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이는 지난 2019년 5월 말 기준 은행 대출 연체율 0.51%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2월 내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9,000억원,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000억원으로 전달과 동일했습니다.부문별로 보면,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 모두 상승했습니다.기업대출 연체율은 전달 대비 0.09%..

      금융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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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워진 '기업대출'…신흥강자로 떠오른 신한은행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해부터 금융 당국이 고강도 가계대출 관리에 나서자, 은행들은 실적 견인 창구로 기업대출 강화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사실상 은행들이 기업대출에 사활을 걸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격적 기업 대출 영업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한은행이 이 시장에 다소 늦게 뛰어든 후 공세를 펴고 있다. 전 금융권의 연체율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신한은행까지 총력전을 펴는 것은 경영진이 수익성 제고 및 리딩뱅크 탈환의 유일한 해법으로 기업대출을 선택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5대 시중은행 1분기 기업대..

      금융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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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계대출 12개월 만에 감소…기업대출 10.4조 증가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전세자금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이 12개월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오늘(11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098조6,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조6,000억원 줄었다. 이는 정책대출의 자체 재원 공급과 전세자금대출 감소 등의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은행권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2개월 만이다. 가계대출 종류별로 보면, 전세..

      금융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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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은행 수백억 배임 사고 또 터져…금감원 조사 중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달 100억원 규모 금융사고에 이어 이번 달 두 건의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가 발생했다.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자체 조사를 통해 두 건의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를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 말부터 지난달 8일까지 대구 A지점에서 주택담보대출 등 총 111억3,800만원의 가계대출 과정에서 대출신청인의 소득을 과다 산정하는 등의 문제를 자체 조사를 통해 확인했다.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데, 특정 직원이 실적..

      금융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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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체 심화 시그널 ‘은행 깡통 대출 증가’…건전성 경고등

      [앵커]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가 은행 수익성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원금은 물론 이자조차 받지 못하는 이른바 깡통 대출인 무수익여신이 1년 만에 20% 이상 급증해 3조원에 육박하면서, 은행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기자]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에서 가계와 기업에 내준 대출 가운데 원금 뿐 아니라 이자조차 받을 수 없는 무수익여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4대 시중은행이 공시한 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3개월 이상 연체 되고, 이자조차 받지 못 받는 이른바 깡통 대..

      금융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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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대출 연체율 0.45%로 올라…당국 "건전성 관리 강화 지도할 것"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지난해 말 크게 떨어졌던 은행 연체율이 지난 1월 다시 상승세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이 0.45%로 전달 대비 0.07%p 올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0.38%를 기록해 전달에 비해 0.08%p 하락한 바 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달 보다 0.03%p 오른 0.38%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25%,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금융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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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사 작년 순익 13.3조원 …사상 최대 실적

      [앵커]지난해 국내 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이 13조원을 뛰어넘으면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손해보험업계는 생명보험업계보다 3조원 넘게 더 많은 실적을 냈는데요. 보험사들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낼 수 있었던 데는 새롭게 도입된 회계기준의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오늘(26일) 금융감독원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들의 당기순이익은 13조3,578억원으로 전년보다 45% 이상 급증했습니다.손해보험사는 8조원대, 생명보험사는 5조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거뒀습니다. 손보사는 전년보다 50.9..

      금융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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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축銀 작년 손실 6,000억…당국 "연체 채권 매각" 압박

      [앵커]저축은행 업권이 지난해 6,000억 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하면서 9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번 적자 전환은 부동산 PF 관련 충당금 적립 규모가 크게 늘어난 탓입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의 연체채권을 정리하는 등 관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인데요.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매각보다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도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오늘(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순손실은 5,55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35%..

      금융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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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이익 낸 은행…‘충당금 규모’가 성장 열쇠

      [앵커]국내 은행들이 지난해 20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낸 걸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이자이익만 60조원에 육박하면서 또다시 ‘이자 장사’ 눈총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다만 올해는 상생금융 비용 부담과 대출 둔화, 홍콩ELS 배상 등 변수가 적지 않아 실적 전망은 어둡습니다. 김도하 기자입니다. [기자]금융감독원은 오늘(14일) 지난해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을 발표했습니다.국내은행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21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0% 늘어나 또다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시중 은행들..

      금융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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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종일 전북은행장 "수익성 중심 질적성장 지속…전략대출 고도화"

      [전북=신홍관 기자]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표적 핵심사업인 전략대출의 고도화를 통해 주요 수입원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비대면 시장 분야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로 세밀하고 촘촘한 평가모형개발 및 필터링 등을 통해 금융회사 중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백종일 전북은행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최근 서울경제TV 서면 인터뷰에서 밝힌 올해의 사업 구상이다.백종일 은행장은 "IB부문도 비중을 늘려 부동산 중심에서 벗어나 인수금융의 점진적 확대 등 상품 ..

      전국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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