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 대상 ‘안전 정보 챗봇’ 도입

산업·IT 입력 2024-05-16 16:09:56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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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실시간 질의응답 가능 AI 기반 대화형 챗봇 서비스

이스타항공 객실 승무원이 안전 정보 안내 챗봇을 사용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은 객실 승무원이 언제든지 항공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 ‘세이프티 스타(Safety Star)’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세이프티 스타’는 300여 개의 항공 안전 관련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천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다.

승무원들은 ‘세이프티 스타’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세이프티 스타’는 간단한 키워드 입력 만으로도 즉각 응답이 가능하고, 카카오톡 채널 연동을 통해 주기적으로 기내 안전 지식과 관련한 포스팅을 제공한다.

챗봇 데이터에 입력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AI가 아닌 안전 담당자와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객실 승무원과 질의응답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통의 시공간적 제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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