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22대 국회, 근로시간 제도 개선해야”

산업·IT 입력 2024-05-13 18:15:24 수정 2024-05-13 20:46:53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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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 개최

김기문 “근로시간 문제, 노사 자율에 맡겨야”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기업계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입법과제로 근로시간제도 개선을 꼽았습니다.


오늘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제22대 국회에 바란다’는 주제로 ‘중소기업 입법과제 대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중소기업 66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회가 우선 추진해야 하는 입법과제로 주 52시간 적용 유연화 등 근로시간제도 개선이 38.9%로 가장 높았고, 중대재해처벌법 처벌방식 개선 및 의무 명확화(18.3%), 중소기업과 은행 간 상생 금융 확대(12.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근로시간 문제는 납기를 맞춰야 하거나 근로자가 더 일하고 싶어하는 경우에는 노사 자율에 맡기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나온 얘기들이 입법화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grace_rim@sedaily.com


[영상취재 오승현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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