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관절 건강관리 트렌드 반영해 ‘조인본 콘드로800정’ 출시

산업·IT 입력 2024-05-02 17:50:09 황혜윤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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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알 복용…콘드로이친 일일 최대 함량 800㎎ 함유

체내 흡수율 높이는 활성형 비타민B 4종 및 항산화 성분 보강

[사진=유한양행]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유한양행은 일반의약품 관절영양제 신제품 ‘조인본 콘드로800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관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콘드로이친 성분이 인기를 끌어 콘드로이친을 주성분으로 하는 ‘조인본 콘드로800정’을 선보이게 됐다는 설명이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조인본 콘드로800정은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을 일반의약품 최대 함량인 800㎎ 함유하고 있다.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은 여러 연구와 논문을 통해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운동 능력을 증진하며, 관절 손상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

또 조인본 콘드로800정은 일반 비타민에 비해 높은 체내 흡수율을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 B가 4종 들어가 있는 점이 특징이다. 활성비타민B 성분으로 벤포티아민(B1), 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B2), 피리독살포스페이트수화물(B6), 메코발라민(B12)을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비타민 B1(벤포티아민)의 경우,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요통, 어깨결림 등)의 증상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유행양행은 관절영양제 수요가 높은 중장년층을 고려해 다양한 성분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뼈 건강 성분으로 잘 알려진 칼슘의 흡수를 돕기 위해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D 복합제제를 함유했고, 대표 항산화 성분인 감마오리자놀을 담았다. 또 이 모든 성분을 하루 한 알로 복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퇴행성 관절염이 급증하는 50대 이상 뿐만 아니라 최근 골프, 등산, 헬스 등 근력 운동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젊은 세대에서도 관절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일반의약품 최대 함량 콘드로이친 800㎎와 활성비타민B 4종을 담은 신제품 ‘조인본 콘드로800’이 일상 속 관절 토탈 케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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