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국내 최초 광석 기반 수산화리튬 출하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습니다.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필바라미네랄사의 합작법인인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t(톤)을 이차전지 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 공급했습니다.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라는게 포스코그룹의 설명입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수산화리튬을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는데,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이차전지 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하고 안정적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생산 제품에 대한 품질 인증을 마무리하고, 양극재·배터리사로 판매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hyojeans@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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