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어르신 낙상 예방 및 건강증진 업무협약
나주시노인복지관 나주체력인증센터와 협력체계 구축
나주시보건소 강동렬 소장(가운데)이 노인복지관과 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나주시]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 지역사회 건강통계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낙상 경험률은 13%에 달하며, 70세 이상(26.2%)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나주시보건소는 노인 낙상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나주시노인복지관 나주체력인증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 3개 기관은 낙상예방을 위한 노인 근력 강화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지원, 통합 건강증진사업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사업 대상도 전년도 20명에서 200명으로 크게 확대됐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 건강증진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기관은 지난해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실시한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 시범 운영에 공동으로 참여한 바 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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