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켈리도 가격 인상 결정…평균 6.8% ↑
하이트진로 CI.[사진=하이트진로]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하이트진로는 소주 참이슬 가격 인상과 함께 테라·켈리 등 맥주 출고가도 동시에 인상한다고 31일 밝혔다.
켈리와 테라 출고가는 다음달 9일부터 평균 6.8% 인상되며, 켈리의 경우 지난 4월 출시돼 반년 만에 가격이 오르게 된다.
다만 500㎖ 캔맥주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발포주 필라이트 계열 제품 가운데 판매 비중이 높은 355밀리리터 캔, 1.6리터(L) 페트 품목은 인상률을 최소화했다.
이 외에도 최근 출시한 한정판 제품인 테라 싱글몰트, 필라이트 로우칼로리는 인상 품목에서 제외됐다. /hojinlee9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