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출신 장상원, 항저우 아시안게임 銀2
카누 스프린트·카약 종목 맹활약
국립군산대학교 체육학과 졸업생 장상원 선수. [사진=군산대]
[군산=이인호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체육학과 졸업생(11학번)인 장상원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에서 은메달 두 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냈다.
장 선수는 지난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수상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카누 남자 스프린트 카약 2인승 500m 결선에서 조광희 선수와 조를 이뤄 1분37초69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한국 카누에 첫 번째 메달인 은메달을 안겼다.
이어 3일에는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전에서 조광희, 조현희, 정주환 선수와 팀을 이뤄 1분25초006을 기록하며 두 번째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장상원 선수는 군산대 재학시절에도 우수한 역량과 전략적 훈련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전국적인 명성을 떨쳤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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