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천마지구 개발사업 본격화

전국 입력 2023-07-11 09:53:50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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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만㎡에 3천가구 명품 주거단지 조성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의 협약 체결. [사진=전주시]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 전주시 송천동과 호성동 일원의 천마지구에 명품 주거단지를 만드는 개발사업이 본격화한다.


전주시는 10일 시청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마지구 개발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주시는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천마지구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예비군 훈련장인 전주대대 이전 부지 18만여㎡를 포함한 44만6천㎡ 부지에 6,7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2,935가구의 명품 주거단지를 만드는 사업이다.


민간 자본 1,471억원과 전북개발공사 자금 881억원 등 총 2,352억원이 투입되며 2029년 완료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사격 소음으로 민원이 제기되는 전주대대를 이전한 뒤 이 일대를 개발하기로 하고 국방부와 합의 각서를 체결하는 등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북개발공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호협력을 통해 천마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오랫동안 불편을 겪었던 주민의 민원을 해소하고 북부권 도시 발전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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