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한국세무사회 주거래은행 협약…4년간 자금관리 담당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과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하나은행이 지난 30일 서울 서초구 한국세무사회 사무소에서 한국세무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향후 4년간 한국세무사회의 자금관리를 담당하게 됐다.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세무사회 회원들의 업무 편의와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디지털 플랫폼 ‘맘모스’ 내에 하나은행 디지털브랜치 설치를 추진한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무사회 회원과 회원 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신용대출, 적립식 상품의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납세전문가들의 큰 기둥이 되는 한국세무사회와 세무사 및 세무사 사무소 직원들이 앞으로 더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국세무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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