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2년 연속 흑자 달성…작년 영업익 87억
금호제주리조트 전경.[사진=금호리조트]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금호리조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약 976억 원으로 전년대비 약 39% 증가했으며, 편입되기 전인 2020년과 비교하면 약 72%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 역시 약 87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7배 이상 늘어났다.
이 같은 성과는 코로나 엔데믹에 따른 리오프닝 효과와 함께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 편입 직후부터 이어진 시설 투자와 서비스 개선 작업 덕분이었다는 평가다.
김성일 금호리조트 대표는 “올해도 전 사업장에 걸쳐 시설 리뉴얼과 신규 서비스 도입에 박차를 가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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