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골프장 ‘아시아나컨트리클럽’ 리뉴얼 완료

산업·IT 입력 2023-05-11 09:33:52 이호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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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컨트리클럽 외경.[사진=금호리조트]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금호리조트는 회원제 골프장 아시아나컨트리클럽(이하 아시아나CC)’1단계 시설 리뉴얼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CC고객 만족도 제고(Satisfaction) 고객 편의성 증대(Service) 시설 이용 안전성 확보(Safety)를 아우르는 ‘3S’에 집중해, 금호리조트가 금호석유화학그룹으로 편입된 시점인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시설 리뉴얼을 진행해왔다.

 

먼저, 코스 관리 솔루션 운영으로 라운딩 환경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시아나CC는 지난 2년간 코스 점검을 통해 그린 및 페어웨이 배수 시설을 개선해 우천 시 고객들의 라운딩 불편을 최소화했고, 이상 기온으로 인한 수재(水災) 예방을 위해 배수관로를 확장하고 낙석방지 시설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 2021년부터 준비 중인 드론을 활용한 AI 코스 관리 솔루션 운영을 통해, 잔디 생육 진단부터 계절별 질병 예찰, 배수로 파악 및 진단, 생육 불량 지역 집중 관리 등에 최신 기술을 접목한 코스 관리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전반적인 시설 인프라 개선도 마쳤다. 먼저 클럽하우스 내 엘리베이터를 신설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고, 라커룸도 새단장했다. 특히 최근 여성 고객 증가에 발맞춰 라커룸 내 화장대를 증설했으며, 시니어층 남성 고객들을 위한 좌식 부스를 추가 설치했다.

이밖에도 지상 주차장의 주차폭을 넓게 확장하고 주차대수도 약 400대 규모로 증가시켰다. 이외에 조경 공사, 도로 포장, 차선 도색 등 주차장 입구를 새단장했으며, 전기차 확대 추세에 맞춰 9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시설도 도입했다.

 

골프장 운영의 관제 시스템도 카카오VX로 전면 교체해 무선 통신 기술을 통한 서비스 제고에도 힘썼다. 카카오VX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들이 경기 진행 상황과 더불어 스코어 관리를 대시보드에서 한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마지막으로 아시아나CC카트 안전 사고 제로를 목표로 카트 운행 안전성 확보에 집중 나선다. 올해 초 5인승 전동 카트 60대를 추가 도입해 총 120대의 최신식 카트를 운영하게 됐으며, 모든 카트에 안전바를 설치하고 경사로 운행 시 주의 안내 방송을 시행하는 등 고객 안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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