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유치 추진

전국 입력 2023-02-07 16:21:46 이은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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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부산대 GRAND 융합과학과 업무협약을 맺고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진주=이은상기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형 국책사업인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유치에 나섰다.

진흥원은 지난 1일 부산대학교 GRAND 융합의과학 교육연구단(부산대 권상모 교육연구단장)과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경남 동부 및 서부지역 상호 균형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바이오제품의 임상시험 및 연구, 공동 연구 및 사업화 지원, 학술대회, 세미나, 심포지엄 등 공동 개최하고 상호 인력 파견 및 인력양성 지원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권상모 부산대 교육연구단장은 “진흥원의 우수한 의료기기 평가 및전임상 연구 시설을 부산대 의대 연구진이 활용한다면 우수한 연구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기관의 상호 호혜적인인력 교류를 통해 부산대 출신의 우수 학생들이 서부 경남지역 및 진흥원 등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영철 (재)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은 “올해 대형 국책사업인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사업 유치를 위해 경남도, 진주시와 상호 협력하여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본 사업이 유치된다면 진흥원이 부산대 BK21 참여 교수진이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산업화할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와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서로 상호협력해 나간다면 부산‧경남의 지역 그린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BK 졸업생들의 취업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대학교 GRAND 융합의과학 교육연구단은 대학원 육성과 석·박사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한 4단계 BK21 사업을추진하며 융합의과학 분야의 연구성과 향상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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