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고영상 교수팀, 미세먼지 노출, 면역저해 기전 규명

전국 입력 2022-12-26 08:52:52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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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노출이 숙주면역력의 약화 유발

제주대학교 전경. [사진=제주대]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는 의과대학 미생물학 고영상 교수 연구팀이 미세먼지 노출에 의한 숙주 면역저해 기전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고영상 교수 [사진=제주대]

이번 연구는 대기환경 오염물질인 미세먼지 노출이 숙주 선천면역수용체인 톨-유사 수용체(Toll-like receptor) 신호전달 활성화를 저해함으로써 숙주면역력의 약화를 유발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한 것이다.

 

이 같은 연구결과 논문은 'Ecotoxicology and Environmental Safety'(Impact factor : 7.129, 독성학분야 JCR 상위 6.91%)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제주대 박사과정생 아르주 마디하(의학과)가 제1저자로, 현창림, 강희경, 현진원 교수(의학과)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본연구 및 기초연구실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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