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탄소 배출 규제 강화에…철강株 어쩌나

증권 입력 2022-12-19 20:18:34 최민정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유럽연합(EU)이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탄소배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결정하며 철강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현지시간 18일 유럽연합(EU)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탄소 감축 목표를 기존 43%에서 62%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앞서 유럽연합은 철강, 비료 등의 수입품에 사상 최초로 탄소국경세를 물리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에도 합의하며 탄소배출이 불가피한 철강업의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오늘(19일) 현대제철, 세아특수강 등 철강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증권가에선 “탄소배출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국내 철강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실적적인 측면에서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최민정 기자 증권부

choimj@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0/250

0/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