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국민 생명·안전 확보 중요성, 응급상황 공직자 역량 키우기
나주시 공무원들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5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번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재난에 따른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대한안전연합 광주지사 소속 강사를 특별 초청해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공직자 대처 역량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총 8차에 걸쳐 '문제인식-119신고-응급처치'로 이어지는 응급환자 최초 목격자 행동 요령과 이론 및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과 관리방법 등을 다뤘다.
윤병태 시장은 "심폐소생술은 소중한 인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으로 사회적 재난에 대응해 공직자가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이라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사회단체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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