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장애인복지관 '어르신과 영화관람' 추억 만들기

전국 입력 2022-11-10 12:38:52 장진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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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만 관장, 어르신들 사회참여 문화 향유 위해 노력

고창군 장애인 복지관의 주관으로 영화관람을 마친 어르신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장진기 기자]

[고창=장진기 기자] 전북 고창군 장애인복지관이 10일까지 이틀동안 동리시네마에서 홀로 어르신 15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과 함께 추억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영화 리멤버를 관람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사회참여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제한되었던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이라는 또 하나의 추억을 선사했다.


고수면에 거주하시는 서정수 어르신은 “TV만 보고 말로만 들었지 영화관은 처음이라며 화면도 크고 달달한 팝콘도 먹어보고 너무 좋았다"며. "자식 키우고 먹고 사느라 한 번도 안 해본 것을 복지관에서 해주어 오길 잘 했다”고 기뻐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 정종만 관장은 “평소 영화관에 오시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문화 향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k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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