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파워풀 스타기업·Pre-스타기업 선정

전국 입력 2022-09-25 12:15:22 수정 2022-09-25 13:19:57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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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5대 미래산업을 이끌어 나갈 신규 스타기업 7사, Pre-스타기업 13사 선정

5대 미래신산업 분야 기업 11사 선정으로 미래번영을 위한 추진동력 확보

퀀텀 성장이 기대되는 대구형 유니콘 기업 3사 Pre-스타기업 신규 선정

[대구=김정희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대구형 성장사다리 기업육성체계를 통한 스케일-업 지원으로 대구 대표 기업으로 육성하는 스타기업 100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 20개 사(스타기업 7, Pre-스타기업 13)를 신규 스타기업 및 Pre-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5월 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진행했다.

 

유망 중기업 25개 사가 스타기업에, 유망 소기업 68개 사가 Pre-스타기업에 신청해 스타기업 3.57:1, Pre-스타기업 5.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힘든 관문을 뚫고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7개 사는 대구시가 5대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하는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 분야의 씨엘을 비롯해 썬텍엔지니어링(기계), 고려전선, 반도, 미래첨단소재(이상 뿌리소재), 씨지에프, 농업회사법인영풍(이상 도시형산업) 등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고루 선정됐다.
 

이 중 미래첨단소재, 씨엘, 농업회사법인영풍은 Pre-스타기업으로 성장 단계별 지원을 받아 올해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스케일-업 기업이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의 2021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19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60,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45.9%, 고용증가율은 35.9%에 이르며, 지금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육성정책 지원을 더 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Pre-스타기업으로는 5대 미래산업 분야의 모콘(로봇), 에이시스테크놀로지(반도체), 덴스타, 엠알이노베이션, 제이엠바이오텍, 티지바이오텍(이상 헬스케어), 디지엔터테인먼트, 드림에이스, 에이엘아이, 인솔엠엔티(이상 ABB)를 비롯하여 브랜디드인더스트리, 지클로(이상 뿌리소재), 신성하이텍(미래모빌리티)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5대 미래산업 분야의 기업이 10개 사가 선정돼 50년 미래 번영을 위한 추진동력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올해 선정된 Pre-스타기업의 2021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44억원, 평균 근로자 수는 21,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62.9%, 고용증가율은 52.5%에 이른다.

 

대구시와 대구TP2021년부터 기업가치와 성장 열망이 높은 고성장 기업 육성에 관심을 가져왔다.

 

올해 대구형 유니콘 기업으로 드림에이스, 에이엘아이, 인솔엠엔티 3사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들 기업의 퀀텀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스타기업 및 Pre-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체계적인 스케일-업을 위해 기존 성장전략 컨설팅, 맞춤형 패키지 신속지원, R&D과제 발굴 및 기획,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닥터 지원뿐만 아니라 2022년 스타기업3.0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신설된 기업혁신성장 아이템 발굴을 위한 경영닥터 지원, 사업재편 기업을 위한 사업재편 전주기 맞춤형 지원 등 리뉴얼된 대구형 성장사다리 지원체계 안에서 맞춤형-패키지-실시간 밀착 지원을 받게 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 선정된 신규 스타기업과 Pre-스타기업이 성장 잠재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핵심기업이 되기를 바란다,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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