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점 지난 증권주…"3분기에는 주가 정상화"
금리 급등 완화·거래대금 안정화 영향권
증권업지수 23.3%p 하락…"역사적 저점"
3분기 증권주 긍정적…키움·NH투자 관심을"
증권주가 2분기 실적 저점을 지나고 3분기엔 주가 정상화를 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신증권은 하반기 들어 금리 급등세가 완화됐고 거래대금이 하방을 지지하고 있는 데다 그간 주가 하락 폭이 컸던 만큼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지난 7월 들어 국채 3년물 금리는 3.75%까지 급등했다가 현재 3.1%대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1년간 증권업지수는 23.3%포인트 하락해 역사적 저점 수준입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권주의 큰 폭의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어렵지만, 저점은 지났다는 판단"이라며 "3분기 증권주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견지할 필요성이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을 최선호주로, NH투자증권을 관심 종목으로 제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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