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5월 5일 어린이날 춘천 하중도 일원에서 정식 개장

전국 입력 2022-04-14 14:12:34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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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수요에 맞춘 다양한 인프라 조성과 지역 상생 방안도 적극 모색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사진=레고랜드]

[춘천=강원순 기자]세계적인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춘천 하중도 일원에서 정식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춘천 레고랜드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이자 섬 위에 건설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테마파크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연간 200만명 이상의 가족단위 방문객이 예상되는 등 춘천시를 비롯한 강원 관광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 26일에는 콜린 크룩스 영국대사 등 4개국 주한대사와 멀린그룹의 닉 바니 회장 등 국내외 주요인사와 어린이·도민들을 초청, 레고랜드 개장을 알리는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레고랜드는 4월 한 달 동안 연간회원권 구매자와 각급 기관·단체를 초청한 시범운영을 거쳐 5월 5일 어린이날에 정식 개장한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과 개장시점이 맞물려 많은 인파 유입에 따른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100% 사전예약제 및 1일 입장객 적정수준 유지(1만2,000명 내외) 운영 ▲ITX 청춘열차 등 대중교통 이용 독려(레고랜드까지 셔틀버스 운영)등 4월 한 달간 수용인원을 1,000 - 8,000명까지 확대하면서 면밀한 교통 시뮬레이션 및 분석을 통해 혼잡 해소방안을 보다 구체화 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개장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날 관광수요에 맞춘 다양한 인프라 조성과 지역 상생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의암호 주변 관광시설 투자유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 ▲스마트토이, 영화제작 등 제조업·영상미디어 산업으로 저변 확대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통한 마이스(MICE) 산업 집중 육성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 상생방안 모색 (명동상권으로 관광객 유입)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추후 도는 레고랜드의 안정적 정착과 함께 춘천을 가족 친화형 라이프 스타일을 갖춘 복합 관광도시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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