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습 광주 누리문화재단 '텃밭 농장' 올 농사 시작

전국 입력 2022-04-05 09:43:06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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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명통한 인성교육의 장 '농사 일정 및 방법' 등 설명

광주 누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온누리 텃밭 체험농장 개장식이 최근 열렸다.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 누리문화재단이 아이와 학부모, 유치원을 연계한 ‘온누리 텃밭’을 최근 개장하고 올해 생태 학습 운영에 들어갔다.

광산구 동곡동 기룡저수지 옆(하산동 365-2)에 6000여 ㎡ 규모로 조성된 ‘온누리 텃밭’은 수년째 가족단위 생태학습장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개장식에는 이철 이사장, 텃밭 학교장 조계선, 이정선 교육감 예비후보와 텃밭을 분양받은 어린이와 부모, 유치원 원장,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누리문화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아이들이 부모들과 작물을 재배하면서 농업과 생명 및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서로 소통 하는 인성교육 장으로 활용됐다.

누리문화재단은 주말에 농작물 재배법, 농기구 사용법, 텃밭체험 등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장식에선 가족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텃밭을 120여곳을 배정하고 농사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텃밭에서는 학생, 학부모들이 해마다 감자케기, 옥수수따기 체험과 잘키운 배추 등을 활용 김장을 담가 불우이웃이나 독거 가족들에게 나눔 실천을 하는 일석이조의 체험 교육현장 역할을 톡톡해 해왔다.

이철 이사장은 “어린이에게는 흙을 통한 생태 학습을, 주민에게는 이웃과 소통하고 좋은 정을 나누는 등 온누리텃밭은 광주시민을 위해 조그마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작지만 행복한 인간애를 느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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