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현 前 감사관 출판기념회…"고향 영암 발전에 헌신"

전국 입력 2022-01-25 18:19:26 수정 2022-01-25 18:24:20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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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내가 사랑한 영암'…"관광경제 천국 만들자" 역설

임대현 '내가 사랑한 영암' 저자가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캠프]

[영암=신홍관 기자] 전남 영암출신의 감사원 감사관을 지낸 임대현 씨가 자신의 저서 '내가 사랑한 영암'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임대현 전 감사관은 지난 22일 영암군 우정회관에서 저서 '내가 사랑한 영암'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임대현 전 감사관은 감사원에서 25년 동안 근무한 행정의 달인으로 평이 나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임대현 전 감사관은 고향 발전 구상에 대해 “세계 3대 천국이라는 별칭을 듣는 시드니. 시애틀, 밴쿠버가 관광경제로 번영을 누리는 도시다”고 하고 “영암도 관광경제로서 부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만큼 우리 모두 영암을 세계 4대 천국의 반열에 들 수 있도록 힘을 합치자”며 고향발전 구상을 밝혔다.
 

행사는 팬사인회, 저자가 걸어온 길 영상 상영, 내빈 축사, 저자 소개, 북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저자와 오랫동안 교감해온 광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최미향 겸임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임대현 전 감사관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프]

특히 이날 행사에 이원욱(경기 화성시을)‧박광온(경기 수원시정)‧노웅래(서울 마포구갑)‧김승원(경기 수원시갑) 등 민주당 중진 국회의원들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해와 임 전 감사관의 중앙정치 인맥과 위상을 짐작케 했다.


이어 이덕윤 더불어민주당 미래혁신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 임대현 저자가 미래혁신본부 영암지역 본부장으로서 그동안 감사관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깜짝 놀랄 만큼 혁신적인 제안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출판회를 계기로 탁월한 행정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저자가 영암의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소개했다.


임대현 전 감사관은 ‘내가 사랑한 영암’을 출간한 동기에 대해 “감사원을 퇴임하고 지난 2년간 영암 11개 읍, 면동을 구석구석 탐방하면서 자신의 고향 영암발전을 위해 무엇이 어떻게 절실하게 필요한지 살펴본 결과물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참석인원수 제한, 사전행사장 방역 등 철처한 방역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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