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정부가 소상공인 관련 대출에 대해 내년 3월 말까지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 상환을 유예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오늘(1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진흥기금, 소상공인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기금 대출을 내년 3월 말까지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원금 상환을 유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번 연장조치가 잠재적 부실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질서있는 정상화'를 위한 촘촘한 보완방안도 함께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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