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호황 덕…상반기 최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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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삼성전자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습니다. 반도체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요한 기자입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분기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6조9,300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반도체에서 거뒀습니다. 이는 1분기 영업이익 3조4,000억원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입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상반기 매출 129조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습니다.
파운드리 시장에서는 5G 보급 가속화와 재택근무 확산, 고객사들의 재고 확보 등이 지속되면서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배요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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