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상식] 중장년 돌연사 부르는 심장질환, 코골이 치료가 중요

S경제 입력 2021-07-16 10:37:53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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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숨수면클리닉]

심장과 수면은 서로 긴밀하게 영향을 미치는 관계다. 특히 수면 중 각성을 일으키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협심증, 심근경색증을 직접 유발하는 요소로 꼽힌다.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활성산소가 직접적으로 혈관 내피세포를 손상시키고 이에 따라 동맥경화를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관상동맥질환 환자는 혈관의 내경이 좁아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매우 제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관상동맥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수면무호흡증이 일어나면 혈중 산소농도가 떨어지고 반대로 심장 박동 수와 혈압은 서서히 올라가 심장에 더욱 무리를 가한다. 이처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 심장 기능 쇠약 및 혈액 공급 불안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심부전의 고위험 인자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등의 다른 원인에 의한 심부전 환자라면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발병 위험률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치료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의 증상 정도, 치료 방법 등을 결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면다원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질환의 진단을 위한 표준검사로 꼽힌다.


수면다원검사 이후에는 양압기, 구강내장치 등의 비수술치료, 또는 기도확장수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


코골이를 치료하는 비수술 요법으로 양압기 치료가 널리 알려진 양압기 치료는 특별히 고안된 마스크를 착용, 수면 중 기도를 일시적으로 확장시키는 치료법이다. 수술적 방법인 기도확장수술은 부분적인 상하악의 뼈를 이동하거나 설근을 일정량 이상을 줄여 기도를 직접적으로 확장시키는 원리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도움말: 이종우 원장(숨수면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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