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잇따르는 ‘시흥 장현지구’…신흥 업무지구로 도약 기대감

부동산 입력 2021-07-07 10:32:48 수정 2021-07-07 10:33:0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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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 장현지구에 들어서는 '시흥장현 시티프론트561' 투시도. [사진=시흥장현 시티프론트561]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시흥 장현지구에 대형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탄, 판교의 성공을 이어 수도권을 대표하는 업무지구로 도약할지 주목된다. 

 

경기 시흥에 위치한 장현지구는 총 면적 2938,958규모에 약 18,940가구가 들어서는 공공택지지구다. 경기 서부권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으며, 광명, 안양, 판교 등 수도권 서남부의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개발호재 소식은 시흥 장현지구가 수도권 업무지구로 발돋움하는 데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우선 장현지구 내 위치한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복합행정타운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보건소와 중앙도서관, 문화원, 시민문화복지관 등 다양한 공공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청역 인근에는 버스터미널과 주차장, 상가 등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환승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장현지구는 트리플 역세권을 완성할 예정으로 한층 더 탄탄한 교통망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18년 소사~원시선이 개통한 시흥시청역은 2024년 신안산선, 2025년 월곶판교선의 개통도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두 개 노선이 추가로 개통될 시 서울 여의도까지는 30분대, 분당 판교까지는 8개 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일대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렇듯 시흥 장현지구는 시청 인접 입지, 개발호재, 서울 접근성 등을 바탕으로 향후 수도권 남부를 대표할 업무지구로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오피스 타워부터 시작해 여러 업무시설이 공급되면서 복합행정타운을 중심으로 시흥시티홀밸리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흥시티홀밸리는 시청 및 행정기관 연관 기업이 밀집해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기업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테크노밸리는 네이버 등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수도권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업무지구로 자리잡았고, 이에 힘입어 판교신도시는 과천과 함께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다. 동탄신도시 또한 동탄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주거기능과 자족기능을 동시에 갖춘 도시로서 급부상했다. 이들 도시가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대도시로 성장했듯이 업무기능과 주거기능을 동시에 갖춘 장현지구 역시 향후 수도권 서부의 핵심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러한 가운데 시흥시청 앞에 오피스 타워인 시흥장현 시티프론트561’이 공급된다. 이 오피스 타워는 시흥 장현지구 내에서는 최초로 공급되는 투자 상품이자 시흥시청 일대에 최대 규모로 들어서는 첫 번째 오피스 시설이다.

 

시흥장현 시티프론트561’은 시흥시청 앞, 시흥시청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시청과 연계된 관련 업체들의 임차수요가 기대될 뿐만 아니라, 시청 및 행정기관 연관 기업이 밀집해 있어 이들과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향후 완성될 시흥시청역 트리플 역세권 프리미엄과 동시에 복합행정타운, 복합환승센터 등의 수혜도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시흥시청 앞 상권과 시흥시청역 상권을 동시에 누리는 만큼 다양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일에는 시청과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연계 업체 등 수요에 561실의 오피스 고정수요까지 누리며, 주말에는 시흥시청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 업무 5블록, 6블록 총 2개 블록에 들어서는 시흥장현 시티프론트561’2개 동, 오피스 561실로 시흥 장현지구 내 최대 규모이며 총 87실의 시흥장현 시티프론트 애비뉴상업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각 블록별로 5블록에 지하 3~지상 10층에 오피스 420실과 상업시설 64, 6블록에 지하 4~지상 10층에 오피스 141, 상업시설 23실이 조성된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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